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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7일에 12시에 결혼하고 결혼식 끝나고 바로 인천공항으로 출발해 12시 밤비행기로 싱가폴로 떠낫습니다.
사는곳에서 인천공항가는교통편이 마땅치 않았는데 일산사는 친구가 태워줘서 잘갔어요 친구에게 무한감사를 ~
싱가폴 경유해서 말레에 가는 일정이라 환승도 걱정되고(해외여행은 몇번가봤는데 환승은 처음이어서 ...) 남는시간에 멀하나 걱정이 었지만 싱가폴 창이 공항 시설이 너무 좋았구 공항에서 20달러 바우처도 주어서 비행기 내려서 바우처 받고 그걸로 아침먹고 빠진 지인선물 사고 하니깐 대기시간(4시간)이 금방갔어요 .
창이공항 식수대에서 물을 마셨는데 그물이 탈이 나서 배탈난거는 안비밀 ~
촌스럽게 물탓어요 (남자친구(?) 남편이 해외여행 처음이라 음식도 안맞고 적응못할줄 알았는데 제가 그랬다능..)
인천에서 싱가폴올때는 밤비행기라 밥먹고 자고 지루하지 않았는데
싱가폴 말레는 쬐금 지겹드라구요~ 하지만 기내식이 맛있었어요 .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서비스 되구요
기념일 케익도 받았는데 제가 배탈이 나서 못먹었어요 ...이쁜 초코케익이었는데
말레에 내리니까 후덥지근한 여름날씨에 아 도착했구나 설렜는데...
그때부터 배가 ...............ㅜㅜ
말레공항에서 리조트 부스찾으니 안내하시는 분이 수상비행기 짐부치는 곳으로 친절하게 안내해줘서 또 짐부치고 버스타고 수상비행기 탑승장으로 이동했어요. 거기서 또 기다림 ...
(수상비행기타는 리조트는 수중환경도 좋고 가는동안 몰디브의 아름다운 바다 라군을 구경할수있지만
말레공항에서 내려서 또 버스타고 수상비행기 타는 과정이 지치드라구요. 돌아올때도 수상비행기 시간에 맞춰야하니 돌아오는날 리조트에서 맘편히 즐길수가 없었어요.
스피드 보트 로 이동하는 리조트는 저녁늦게 공항에 태워주던데 수상비행기는 해지면 운행이 안되서 오후 3시에 출발했거든요. 일정을 길게 가신다면 수상비행기 국내선 리조트를 이용하셔도 괜찮겠지만 짧게 가면 스피트 보트 지역이 더 좋을듯해요...물론 저는 스피트 보트 리조트는 안가봤습니다만....ㅋㅋㅋ)
기다리는동안 배가 아파서 더 기다림이 힘들었는지 모르겠네요.
바카루팔히는 수상비행기를 타고 또 보트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리조트라 비행기 두번 버스 수상비행기 보트 타고 드디어 집에서 떠나온지 24시간만에 리조트에 도착했어요!
정말 힘들었지만 바카루팔히 리조트는 지상낙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첫날은 도착하자마자 방 배정받고 씻고 저녁먹고 일찍잤구요~(일찍자기 싫었는데 체력이 안따라줘서 ..일찍잤네요, 첫날이라 침대장식도 해주셨는데 ) 저는 배가아파 저녁을 못먹었는데 남편이 먹는 스테이크 정말 맛나보였어요.. 남편도 한식을 사랑하는 촌스러운 입맛인데 맛있다고 바카루 팔히는 이탈리안계 리조트라 한국사람들 대부분 무난하게 입맛이 맞을꺼같아요.,..식당이 하나밖에없지만 매끼마다 다른메뉴들이 나왔고 즉석음식들도 (피자 파스타 그릴) 준비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어요....다음날 일어나서 저희방 앞에 바다로 바로 나갔어요. 가기전에 여행사에 라군이 이쁜방으로 준비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라군이 정말 끝내주는 222호 방으로 배정해주셔서 넓은 바다에 저희 둘만 둥둥 떠나니며 놀았습니다. 그리고 방파제 끝에 다이빙 포인트로 남편혼자 나갔다왔는데 스노쿨링하는동안 바로옆에 2미터가 넘는 죠스가 지나가서 오금이 저렸다고 하네요. ㅋㅋㅋ그떄는 믿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뻥일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베이브 샤크 만 봤어요.
스노쿨링하고 점심먹고 좀쉬다가 전날 예약한 썬셋 크루즈 하러 배타고 먼바다에 나가서 다른리조트도 구경하고 센셋도 보고 저녁먹고 하루가 지나갔어요..몰디브에서의 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그담날은 늦잠자고 수영하고 스파하고 스(평소에도 맛사지 정말좋아하는데 몰디브 바다를 보며하는 스파는 진짜 천국이 었구요) 애프터눈 티 즐기고 저녁먹고 하니 또 금방 갔구요
셋째날은 구명쪼끼 빌려입고 아침일찍부터 스노쿨링을 쭉했는데 왜 몰디브 바다바다 하는줄 알겠더라구요.
삘받아서 깊은 바다로 나가고 싶었으나 미리 예약을 안해둬서 아쉬었어요. 수영하고 와서 테라스에서 아름다운바다를 보며 컵라면에 소주한잔하고 한숨자고 12월 31일이라서 갈라디너 갈준비를 했어요. 저는 여자만 드레스업해야되는줄 알았는데 외국남자분들도 다들 셔츠에 멋지게 차려입고 오셨더라구요.( 남편때메 조금 부끄러웠네요)
이쁜 새해 머리띠랑 모자를 준비해주셔서 한껏기분내며 맛있는음식을 먹으며 몰디브에서 새해를 맞이했어요.
행복행복
마지막날 아침은 셀프웨딩 촬영했어요.
잘나온 사진은 몇장없지만 그래도 몰디브는 막찍어도 화보니까 부케 부토니아 화관챙겨간 보람이있었네요/
아쉬운 점도 많지만 몰디브로 신혼여행간것은 제 결혼준비중에 가장 잘한 선택이었던거 같아요
열심히 돈모아 꼭다시 갈꺼예요.
신경써주신 여행산책의 반소진 씨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여행 갈때마다 여행산책을 통해서 예약할꺼같아요.
고맙습니다.
다들 준비잘하시고 많이알아보셔서 즐거운 허니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