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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물리치러~박소희 과장이 칸쿤 다녀 왔어요~^^ 2017-04-05 06:21:06  
   관리자 HIT : 1200  

 

박과장의 칸쿤 여행 후기

지카 바이러스로 인해 요즘 걱정을 많이 하는 지역 바로 멕시코 칸쿤이죠~!!
그래서 칸쿤 지역 담당자인 제가 에프킬라(?) 들고 지카를 물리치러~이번 구정 연휴에 칸쿤을 다녀왔습니다.


(지카~~게 섯거라~~이누움~~들~~~ㅋㅋ)


지금부터 칸쿤 여행 후기 보시죠^^
(후기 올리기전 따로 꼭 백업 한번 하시는거 잊지 말아주세요. 전 한번 쏵다 날리고 재작성하는 후기입니다;;)  

★ 여행기간 : 2016.02.07 - 02.14 / 6박8일

★ 이용항공 : 아메리칸 에어라인

★ 여행경로 : 플라야 델 카르멘 3박 + 칸쿤 호텔존 3박

★ 선택호텔 : 파라디수스 칸쿤


우선 간단하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염려했던거완 전혀 상관없이 칸쿤 지역은 지카 바이러스 안전 지역이라는겁니다.
저도 부모님의 걱정때문에 모기 퇴치제를 챙겨서 칸쿤에갔는데 포장 조차 뜯지않고 한국에 컴백했답니다ㅎㅎ

연휴라 공항이 붐빌듯하여 인천공항에 서둘러 도착하였습니다.
생각보단 사람이 많지 않아 다행이 체크인도 그리 어래 걸리진 않았네요. 



저는 미국 비자(B1/B2)가 있어서 따로 ESTA를 받지 않고 갔는데 한국 돌아올때까지 엄청 후회했습니다.
인천 공항 체크인부터 미국 입국 신고까지 매번 줄서서 기다리느라 보낸 시간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만약 미국 비자가 있으신 분들도 ESTA 신청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전자여권에 한해 ESTA 허가 승인 유효합니다.)

기나긴 항공 시간을 지나 칸쿤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밤 늦게 도착하는 항공 일정이라 저도 베스트데이 픽업/샌딩을 신청했어요.
공항에서 짐 찾고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베스트데이 부스를 바로 보실 수 있어요.
제 이름으로 된 피켓을 들고 계셨는데 사진으로는 못 찍었네요~
 


첫날 투숙 할 플라야 델 카르멘으로 이동합니다.
차량으로 약 40~50분정도 소요되는데 저는 중간에 다른 리조트를 들러서 1시간이 좀 넘게 걸려 도착했어요.
장시간 비행으로 피곤하여 첫날은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고 기절합니다ㅎㅎ

둘쨋날 칸쿤 여행의 시작입니다!!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차량으로 약 30분정도 소요되는 익스카셀 비치로 향합니다.
여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저만의 비밀 장소로 남겨두고 싶지만 비치가 너무 좋아서 여러분들께 공개하려합니다^^  



익스카셀 비치는 사람도 없어 한적하고 파도가 없어 해수욕하기엔 최고의 비치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센호떼 표지판을 따라가면 수영할 수 있는 깨끗한 센호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해수욕을 즐기고 차량으로 약 10분 장도만 가면 되는 아쿠말 해변으로 갑니다.
여긴 요즘 거북이를 볼 수 있어 좀 알려진 곳이죠~
전 원래 이번에 칸쿤에서 꼭!! 고래상어를 보겠다했지만 아쉽게도 5~8월 사이에만 볼 수 있다해서 거북이와 수영하는걸로 만족을 했죠~

혼자서는 거북이를 많이 못 볼꺼같아 가이드와 함께하는 투어를 선택했는데 역시 잘한듯 합니다.
가이드가 알아서 거북이를 찾아줘서 원없이 보고왔네요~ 물론 가오리도 보구요^^  



아쿠말 해변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여기 메인 레스토랑 하와이안 타코가 기가 막힙니다!!
방문하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3일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스플로르 가는 날이예요~
스플로르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

집라인, 사륜 자동차, 동굴수영, 카약등을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이번엔 사람이 많지않아서 집라인 두 코스를 모두 체험해봤는데요 우아~ 시간이 가능하심 그린 다음으로 레드 코스로 꼭!! 다 즐겨보세요!!

정글이라 모기가 많지 않을까 가장 염려했던 곳인데 역시나 여기서도 모기 한번 안물리고 신나기 놀고 왔답니다^^


스플로르가 끝나고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겨봅니다~
힘들지만 이밤 불사질러 보겠다는 각오로 클럽으로 향합니다.
이곳은 새벽까지 펍과 클럽, 레스토랑, 바등 어디서든 신나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곳 입니다.
치안을 걱정 하는시는 분들도 많지만 항상 경찰들이 이곳을 지키고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되요~
하지만 어딜 가든 항상 정신 똑디 차리시는거 아시죠^^  



이렇게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의 마지막 밤이 지나고 4일째는 호텔존으로 이동합니다.
이번에도 베스트데이 차량을 이용했구요 호텔 앞까지 친절히 데려다주셨어요^^

호텔존에서 투숙은 넓은 비치와 맛있는 식사를 우선으로 호텔을 선택했고 그 선택은 바로 파라디수스 였습니다~
파라디수스 호텔에는 세계에 손꼽는다는 미쉘링 3스타 쉐프가 요리하는 TEMPO 레스토랑이 있답니다!
메인 쉐프가 스페인 사람인데 스페인 식당은 최소 4~5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고하네요.  



파라디수스는 올인크루시브 호텔이지만 TEMPO 레스토랑은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이용 할 수 있어요~
9코스 요리와 와인까지 저는 2인 USD 173불정도 지불하고 식사를 했습니다.
이 가격으로 미쉘린 3스타 9코스 요리를 먹어볼 수 있다니 정말 말도 안됩니다!!!

음식 하나 나올때마다 요리 재료를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코스 요리는 그날 그날 메뉴가 조금씩 다른데요
프러플 오일 버터에 바닐라 솔트, 케비어에 진짜 이날 입이 호강했네요~
파라디수스 이용하시는 분들은 꼭 TEMPO 레스토랑 한번 이용해보세용~~

호텔존에서 둘쨋날은 정글투어로 시작합니다.
정글투어는 칸쿤에서 가이드를 할때 수도 없이 타봤지만 여전히 신나네요ㅎㅎ
보트 운전 실력도 아직 살아있더라구요~^^


오전에 정글투어 다녀와서 호텔에서 해수욕두 좀 하고 저녁엔  코코봉고 로 향했습니다.

코코봉고는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한번, 호텔존에서만 이번이 4번째 방문인데 두 지역 모두 쇼는 동일해요.
다만 시대에 맞춰 조금씩 추가되는 쇼가 있네요.
이번엔 스타워즈 쇼가 추가되었구요^^  



칸쿤에서 아쉽게도 이제 마지막 날입니다.
6박 일정도 너무 짧아요ㅠㅠ
오늘은 호텔에서 먹고 자고 해수욕하고 늘어지는 날입니다~

파라디수스 호텔을 선택한 두번째 이유는 리조트가 큰 만큼 이용 가능한 비치가 크다는것!!
비치가 크다는건 이용할 수 있는 비치베드가 많아 아침 일찍부터 자리 맡으러 나올 필요가 없다는거~
아, 클럽 객실 이용하시는 분들은 더~ 여유있게 발리베드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이날이 날씨가 최고 좋았어요!!
아래 사진은 지금 제 휴대폰 배경화면입니다.
칸쿤을 그리워하며 매일 보고있지요~~
그냥 찍으면 작품인 카리브 바다에서 여유있게 해수욕을 즐기고~ 배고프면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 먹고~ 원없이 칵테일에 맥주도 마시고~ 그냥 지상낙원 입니다.  



저녁엔 라이슬라 쇼핑몰에서 쇼핑을 했어요.
택스 리펀 신청하실 분들은 공항에선 아침 일찍 신청할 시간이 안되는 경우도 많으니 미리 라이슬라 쇼핑몰에서 신청하시는게 좋아요~

선물용으론 화장품이나 향수, 데킬라, 화려한 멕시코 장식품 정도가 좋을 듯 합니다^^

호텔에 도착해 짐정리하고 출출한 배를 룸서비스로 채워봅니다.
파라디수스 룸서비스 메뉴중에는 나초 굿입니다~!!  



새벽 4시... 베스트데이 차량으로 공항으로 향합니다.
멕시코 친구들은 항상 마음의 여유가 있어 시간 약속 잘 안지키는편인데 베스트데이는 아주 기가막히게 시간에 딱~ 맞춰 오네요^^

기나긴 항공 일정을 소화하고 추운 겨울로 입성했습니다!
오늘은 눈이 왔는데 몇일 사이에 여름과 겨울을 함께 경험하네요ㅎㅎㅎ

이렇게 짧고 아쉬운 박과장의 칸쿤 여행은 끝이났습니다!!

지카 바이러스의 염려와는 다르데 모기 하나 안물리고 무서 귀환 했습니다!!
뉴스와는 많이 다른 분위기라 일정 진행하는데 아무 문제 없었구요~
여러번 칸쿤 방문을했고, 1년정도 현지인처럼 살아도봤지만 칸쿤은 역시 언제나 절 흥분하게 하는 곳인거 같아요.

제가 한국에 돌아오고 중국판 꽃보다 누나가 칸쿤에서 촬영되어 유명 중국 배우가 방문했고,

수퍼주니어 M 헨리도 지금 칸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하네요~

이럴 줄 알았음 항공 일정을 좀 더 미뤄보는건데...
(그랬음 사무실 제 책상이 빠져있었겠죠?!ㅎㅎ)

칸쿤은 전 세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 입니다.
저도 이번 여행 기간동안 독일, 호주, 파나마, 벨기에, 미국, 노르웨이 등 다양한 나라 친구들을 만났는데요 그런만큼 칸쿤 지역은 국가에서 방역에도 많은 비용을 투자해 힘쓰고 있다고합니다.

칸쿤 허니문을 준비중이신 많은 허니무너 분들은 제 후기를 참고삼아 안전하고 건강한 그리고 즐거운 허니문 일정을 계획해보심 어떨까합니다^^

이렇게 짧은 6박 8일 박과장 칸쿤 여행기는 끝이 났습니다.
더 생생한 후기가 궁금하거나, 칸쿤 생생 정보를 알고싶으신 분들은 언제든 여행산책으로 연락주세요~
육성으로 신나는 후기를 더 들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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