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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하와이, 아름답고 이국적인 영원의 섬
| 2010-09-08 11: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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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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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하와이, 아름답고 이국적인 영원의 섬
`로망의 여행지` 오아후와 마우이의 매력 속으로..
태평양 한가운데에 자리한 하와이는 미국인들이 한번쯤 가보고 싶은 `로망의 여행지`이자 할리우드 스타들이 자주 찾는 `럭셔리 휴양지`다.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아무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은 휴식을 누리고 싶다면 당장 하와이로 떠나보자. 하와이가 왜 그토록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 각기 다른 매력 지닌 섬들
= 하와이는 빅 아일랜드,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라나이, 몰로카이 6개의 주요 섬을 비롯해 1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져 있다. 이 중에서 사람들이 주로 찾는 곳은 빅 아일랜드,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라나이 정도다.
빅 아일랜드는 이름에서 눈치 챌 수 있듯 하와이에서 가장 큰 섬으로 꼽힌다. 웅장한 원시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태곳적 자연의 신비를 확인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차를 타고 용암지대를 달리거나 천문대에서 별을 관찰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새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하와이의 정원`이라는 별칭이 붙은 카우아이는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오래된 섬이다. 아직 하와이 다른 섬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꽤 인기 있는 목적지다.
빅 아일랜드도 좋고 카우아이도 근사하지만 하와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섬을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오아후와 마우이를 얘기한다. 오아후와 마우이는 하와이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섬이자 `하와이` 하면 떠올리는 풍경들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 구릿빛 서퍼들의 천국 - 오아후
= 하와이에 도착했다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은 오아후다. 오아후는 주도이자 호놀룰루 공항이 자리하고 있어 하와이 여행의 관문으로 통한다. 하와이를 대표하는 관광지와 해변들이 이곳에 몰려 있다.
오아후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100여 곳에 이른다. 그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와이키키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와이키키는 오아후를 대표하는 해변이자 하와이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해변에는 서핑을 하거나 일광욕을 즐기는 이들로 언제나 북적인다. 야자수 그늘 아래 누워 망중한을 즐기거나 구릿빛 피부의 서퍼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해변을 중심으로 호텔과 레스토랑, 바 등 편의시설이 즐비하다.
노스쇼어, 할레이바비치, 에후카이비치, 샌디비치는 서퍼들 천국이다. 선셋비치는 일몰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이름 나 있다. 하나우마 베이는 물이 맑아 스노클링 포인트로 인기다.
해변에서의 휴식도 좋지만 섬 구석구석에 있는 관광지를 함께 돌아본다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와이키키 동쪽 해변 끝에 자리한 다이아몬드 헤드 분화구는 해안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마카푸우 포인트에서는 하와이에서 가장 멋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해안가를 따라 드라이브에 나서 보자. 다운타운에서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다운타운은 해질 무렵이 되면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이들이 하나둘 모이면서 더욱 활기를 띤다.
◆ 하와이 속의 작은 유럽 - 마우이
= 오아후 다음으로 인기 있는 목적지는 역시 마우이다. 마우이는 세계 최대 휴화산인 할레아칼라의 웅장함과 최고급 리조트의 화려함을 갖춘 섬이다. 하와이에서도 이국적인 풍경을 지니고 있어 `하와이 속의 유럽`이라고 불린다.
마우이 중심은 웨스트 마우이로 라하이나에서 카팔루아까지 이어진다.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고급 리조트 단지가 해변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어느 유럽의 성에서 볼 수 있는 정원과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카아나팔리 해변은 `마우이의 와이키키`라 불리는 곳이지만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카아나팔리 해변은 시시각각 색을 달리하는 일몰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해마다 12~4월이 되면 수면 위로 얼굴을 내미는 고래도 구경할 수 있다.
하지만 마우이에서 가장 큰 볼거리를 꼽으라면 단연 할레아칼라다. 할레아칼라는 세계 최대 휴화산으로, 둘레가 34㎞에 달하는 분화구가 있다. 할레아칼라 정상에 서서 바라보는 일출은 큰 감동을 선사한다. 할레아칼라를 제대로 둘러보고 싶다면 `마우이 다운힐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도 좋겠다. 자동차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 해맞이를 한 후 산악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 가는 길=대한항공, 델타항공에서 인천~하와이 호놀룰루 구간 직항편을 운항한다. 비행시간 약 9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