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여유로움과 부티크 호텔의 감각적인 만남
와이키키 에디션 호텔, 10월 그랜드 오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이안 슈레거 그룹이 공동 운영하는 부티크 호텔 개발사 ‘에디션’이 와이키키 에디션(The Waikiki EDITION)을 오는 10월 하와이 오아후 섬에 개관한다.
호텔 객실에는 이안 슈레거의 디자인적 성향과 에디션 브랜드 특유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야부 푸셸버그(Yabu Pushelberg)가 디자인한 총 353개의 객실은 흰색으로 통일해 모던한 느낌을 유지했으며, 각 객실에 마련된 발코니는 순수한 반투명 흰색 커튼 장식으로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객실뷰를 더욱 부각시켰다. 색감을 절제하고 우아한 여성의 느낌으로 꾸며진 욕실과 세면대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강조했다. 무료로 사용 가능한 무/유선 인터넷, 아이팟/아이패드 도킹 스테이션, LCD TV, 스피커 폰, 전자 키 등 객실에 현대적 설비를 겸비했다.
호텔 곳곳에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로비에 들어서면 각기 다른 모양의 의자들과 테이블, 서핑보드로 제작된 예술품 등 기존의 전통적인 호텔과 대조적인 인테리어 디자인과 가구 콘셉트가 돋보인다. 세계적인 쉐프인 마리모토(Marimoto)가 운영하는 레스토랑과 트렌디한 크레이지박스(Crazybox) 나이트클럽, 푸른 정원을 갖춘 선라이즈 풀, 최신 영화와 각종 예술 작품을 상영하는 야외 극장,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자랑하는 스파와 리테일 숍 등 에디션의 독창적인 부대시설은 여행객에게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코스를 제안한다.
와이키키 에디션의 자넷 쿠와타(Janet Kuwata) 아태지역 영업이사는 “와이키키 일대에 밀집한 약 300개의 호텔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호텔에서부터 2009년 새롭게 오픈한 호텔까지 다채로운 브랜드를 갖추고 그만의 독특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전형적인 호텔 구성 요소에 바/라운지, 나이트클럽 등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공간을 추가해 최고급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와이키키 에디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