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부산 하늘길´ 넓어진다
올 하반기 목표로 협의
LA ·호놀룰루·푸켓 등도 직항로 개설 적극 추진
기존 국제선도 대폭 증편
세계로 열리는 ´부산의 하늘길´이 새해 층 넓어진다.
부산시는 폭증하는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승객 수요에 맞춰 부산~싱가포르 노선 신설 등 중·장거리 국제항공편 신·증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승객은 309만2120명으로 2009년의 231만8754명보다 무려 33.3%(77만3366명)나 증가했다.
강희천 부산시 동북아 제2허브공항 유치팀장은 "급증하는 국제선 승객을 수용하고 부산시민들이 미주나 유럽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중 세계 4, 5개 도시와 항공노선을 연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먼저 올 하반기를 목표로 부산(김해국제공항)~싱가포르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지난해 1, 2월 두 달 동안 아시아나항공이 전세기를 운항한 결과 탑승률이 98%에 이르는 등 항공수요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한국공항공사와 아시아나 등 항공사와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주 4회 이상 운항하는 것을 전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항공사도 노선 신설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또 미주지역으로 가는 승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산~LA 노선 신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부산~호놀룰루, 부산~푸켓 정기 항공편 신설도 추진한다. 부산시는 8일부터 ´부산시 국제항공노선 확충 지원 조례´가 효력을 발생함에 따라 부산시가 추진하는 중·장거리 전략노선을 운행하는 항공사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국제항공노선 확충 항공사에 지원할 보조금으로 3억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 추경을 통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국제선도 대폭 확충된다. ▷유럽노선인 부산~뮌헨 항공편이 주 10편에서 14편으로 ▷아시아 노선인 부산~타이베이 항공편이 주 6회에서 20편으로 ▷부산~홍콩 노선이 주 40편에서 48편으로 크게 늘어난다.
강 팀장은 "지난해 김해공항 국제선 승객이 309만 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면서 "신공항 건설을 위한 전단계로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