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전 신혼여행을 위해 오랫동안 고생한 아내를 대신해 제가 후기를 올립니다~
저희는 싱가폴 경유 몰디브 말레공항 국내선을 이용한 후 10여분가량 스피드보트를 타고
아밀라푸시에 도착했습니다! 돌아갈 때도 똑같은 방식이었어요. 무섭거나 한 부분은 전혀 없었습니다.
우선 아밀라 푸시하면 식사입니다. 식사가 너무 맛있어요. 아침은 한 곳(Fresh, 호텔조식느낌),
점심은 두 곳 EBC(샐러드바와 다양한 미국식 메뉴), Joe's Pizza(무지막지하게 맛있는 피자와 맥주)
저녁은 무려 네 곳 Feeling Koi(일식), WOK(중식?동남아?), Fish&Chips, Barolo Grill(이태리) 에서
식사가 가능하며 저녁은 예약을 해야 하는 관계로 리조트 직원(버틀러)이 예약을 해줍니다.
저희는 5박이어서 저녁에 식당을 한 곳 더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맛있었던 곳은 Feeling Koi와 Barolo Grill 이었고
Feeling Koi에서 추가금액을 일부 지불하고 한번 더 먹었습니다.(여기만 추가금액이 나옵니다.)
메뉴는 다 맛있고 서빙하는 직원에게 문의해도 잘 추천해줍니다.
Barolo Grill의 Angus 스테이크였나요.. 와 이건 반드시 한 번 더 먹을만큼 맛있었어요.
그 외에 모히또, 맥주, 와인도 원없이 마셨고, 식사를 배불리 했습니다. 저희는 올인클루시브였습니다.
그리고 수중환경도 매우 뛰어납니다. 실제로 바다거북이 상어(물지 않는다고 합니다..ㅋㅋ)등을 볼 수 있었고
스노쿨링을 연습해가시면 무한한 물고기들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스노쿨링을 해본 적이 없으시거나
적응을 위해 익스커션으로 돈을 지불하고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래쉬가드등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셔야해요. 엄청탑니다. 그리고 리조트 수영장은 매우 깊고 넓어서
수영을 좋아하시면 원없이 할 수 있고 객실 수영장도 매우 넓은편입니다. 저희는 오션라군하우스에 머물렀어요.
(계약은 오션리프였던 것 같은데 지내고 보니..ㅋㅋ 근데 오션라군하우스가 제일 좋아보였습니다.)
그 외에 아름다운 풍경과 잊을 수 없는 밤하늘의 별, 사랑하는 사람과의 즐거운 수다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평생 또 갈 일이 있을까 싶긴합니다. 그래서 아마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 싶네요~ 다들 즐거운 신혼여행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