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월말에 5박7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하지만 준비는 2월부터 했던 것 같아요. 여행산책을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되고 견적까지 받은 상태에서 웨딩플래너님이 다른 여행사를 이곳 저곳 추천하셔서 홀딩하고 있다가 결국은 여행산책이 가장 저렴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곳으로 했습니다. 사실 홀딩하면서 비행기 가격이 껑충 올랐는데요..ㅠㅠ 그래도 저를 담당해주셨던 여행산책 차장님께서 다시 싼 표를 찾아주셔서 처음만큼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다시금 감사해요~
저는 마우이 2박 오아후 3박을 했어요~
마우이는 렌터카로 이틀을 오아후는 하루만 렌트를 했어요~
오아후 첫날은 가이드와 함께 하는 준자유 패키지를 선택했구요.
마우이까지 은근 비행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꼭 머리감고 출발하세요~ 식 끝나고 화장 지우지도 못하고 타신 분들은 조금은 답답하셨을 것 같아요. ^^ 그래도 다들 도착 후 쒼나게 렌터카 회사로 향했답니다. 저는 비행기에서 마지막으로 내렸는데요.. 그래서 렌트하는데 조금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렌트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한 30분 정도 기다려서 렌트해서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는 쉐라톤이었는데... 오션뷰구요..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할레아칼라와 리하이나 거리를 찾아 밥을 먹는 것 외에는 주로 숙소에 있었는데 깔끔하고.. 전망도 너무 좋았어요. 하루 저녁 쿠폰이 나와서 그걸로 첫날 저녁을 했는데... 그 때 알았습니다. 하와이 스테이크 정말 맛있어요!! ^^ 하와이 여행 내내 고기를 좋아하지않는 저희 남편도 스테이크 먹고 싶다며... 암튼 무료 쿠폰이어서 좋지 않은 거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에피타이저와 후식까지 풀로 제공되는 식사였습니다. ^^
수영장에서 놀다가 해변도 바로 연결되어서 호텔 비치타올을 들고 바로 갈 수 있는 점 매우 좋았어요. 그러다보니 마우이에서의 시간이 거의 끝나가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날은 새벽에 일어나서 할레아칼라에 갔습니다. 운전한지 얼마되지 않은 저희 남편과 저 둘다 긴장해가며 올라간 할레아칼라는 고져스!! 일몰도 좋다고 하는데 일출이든 일몰이든 저는 이 산을 강추합니다. 오가는 길이 위험하기는 하지만 그 길 자체도 매우 매력적이랍니다~ 꼭 도전해보세요!! ^^ (내려올때는 꼭 기어를 낮추어 내려오세요!)
할레아칼라 감상 후 바로 공항으로 갔어요. 시간이 맞고 아침도 먹을 수 있어서 가는 길에 슈퍼마켓에 들려서 몇가지 음식을 사서 먹었어요. 쉐라톤 아침식사를 놓친 것을 아쉬웠지만.. 할레아칼라에 비교하면 뭐! ^^;
오아후에 도착하니까 현지 가이드분이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진주만, 오아후 청사 등 몇군데 유명한 곳을 알려주시고 중식으로 제공되는 씨푸드부페를 안내해주셨어요. 거기서 몇가지 팁도 주셨구요. 저희는 현지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상품 중에 하나우마베이 상품만 했습니다. 이것저것 팁을 주셔서 좋았어요. 숙소는 애스톤이었는데 다들 말씀하신 것처럼 잠만 주로 자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
팁 덕분에 치즈팩토리로도 바로 찾아갔지요^^
그 다음날 팁 주신대로 조금 일찍 렌터카 빌리러 가서 바로 와이켈레 아울렛으로 향했습니다. 저녁에는 많이 밀린다고 하시네요. 저희는 관광 위주로 하고 쇼핑을 많이 하지 말자고 했는데... 웬걸요! 와이켈레 아울렛은 꼭 한 번 가보세요~ 쇼핑을 즐거움을 맛보게 해줍니다. 시어머니 코치가방이 429$ 정가였는데 100$주고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와이켈레에서 시간을 지체하고 차를 몰고 북부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Dole plantation도 들리고 거북이 비치, 쿠아아이아 햄버거와 쉐이브 아이스크림까지 맛보고도 넉넉하게 도착해서 바로 차를 반납하고 시내구경을 했죠. 물론 폭풍 쇼핑으로 무겁기는 했지만 힘을 내어 물건을 정리한 후 다시 야시장으로 가서 저녁도 먹고 즐거웠어요~ ^^


그 다음날은 예약했던 하나우마베이에 가서 난생 처음 스노쿨링을 했답니다~ 재미있어서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어요..ㅠㅠ 와이키키도 여기도 물은 다 맑은데 알록달록 물고기가 하나우마베이에 있는 것 같아요. 
오후에 다시 숙소로 왔을 때는 피곤하더라구요. 씻고 쉬다가 저녁 때쯤 와이키키가서 석양을 보고 다시 스테이크와 가재요리를 맛보았답니다.
마지막날, 아침에 갑자기 트럼프 호텔 갈일이 있어서 현지 가이드분께 연락드렸는데 트럼프로 픽업와주셔서 바로 공항으로 고고씽 했답니다~ 체력이 딸려 준비도 많이 못해가고 가서 짜임새있게 놀지도 못했지만 참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가기 전에 몇 번이나 전화주시고 주의사항 알려주신 여행산책 정현주 차장님께도 감사드리구요~ 무엇보다 실속있게 잘 누리고 와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 : 하와이 여행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