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 갔다온지 한달이 되서야 후기 올립니다.
한달동안 신혼생활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
저희 커플은 3월 마지막주에 마우이 2박 오아후 4박을 했습니다.
하와이 정말 멀더라구요 저희는 부산에서 김포, 김포에서 인천, 인천에서 오아후 , 오아후에서 마우이..
하루에 비행기만 3번이나 탔네요 . ㅋ
마우이에서는 하얏트 리젠시에 숙박을 했어요 그 호텔에 한국인 남자분이 일하고 계셨는데 엄청 친절하시고
여성같은 성격에 꼼꼼하신데다 저희 마우이 일정까지 다시 짜주셨어요
첫쨋날 마우이에 늦게 도착해서 호텔 내에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먹구 , 힘든 비행에 일찍 쉬었습니다.
둘쨋날
몰로키니 스노쿨링하러 새벽부터 일어나서 선착장에 갔습니다.
배에 타기전 서명같은걸 하고 배에 올랐습니다.
쭉쭉빵빵언니들도 많고 잘생긴 남자들... ㅋㅋ 한국아줌마들 단체로 놀러 왔더군요 ㅋ

이렇게 가이드? 님께서 안전수칙도 설명해주시고.. 재밌는 얘기도 해주시고..
가는길에 고래도 보고.. ^^
30분후 몰로키니에 도착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배를 새워놓고 스노쿨링을 하라더군요.
재작년 세부에서 스노쿨링했을때 약간 발이 닿는 정도의 깊이에서 했는데
여긴 완전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
바다한가운데.. 밑에서는 스쿠버 다이빙을 하고 있고.. 엄청 무서웠습니다. ㅋ
그래도 이때 아니면 못할꺼 같아 무서워도 참고 했어요
바닷속은 정물 수족관처럼 정말 많은 고기와 산호초들.. 환상적이었습니다. ^^




바다색 보세요. 너무 이뿌죠 ?? 또 가고 싶네요 ㅋ
저희는 더 다양한 고기와 거북을 찾아 보겠다고 더 멀리 멀리 헤엄쳐 갔습니다.
남편과 저는 정신없이 한눈판 사이에 저 멀리 같이 배타온 사람들은 이미 배에 타고 바다에는 없는상황
저희는 놀래서 저희 배쪽으로 갈려고 헤엄을 쳤지만 파도가 역으로 쳐서 앞으로 잘 가지도 않더라구요
정말 그때 태평양 한가운데서 상어밥이 되는줄 알았습니다. ㅜㅜ 있는 힘을다해 헤엄을쳐 저희 배에 도착하니
다리가 후둘후둘.. 얼마나 무서워던지.. ㅋㅋ 그때만 생각하면.. 저희들처럼 넋놓고 멀리 가지마세요 ~
셋쨋날
할레아칼라 일출을 보기 위해 저희는 새벽 3시부터 일어나 출발을 했습니다.
9시에 오아후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남들보다 일찍 출발 했어요
가는길 엄청 구불구불 .. 위험하더군요.. 정상까지는 한시간 좀 넘게 걸린듯해요
올라가니 벌써 사람들 자리잡고 서있고.. 한겨울같은 날씨라 패딩에 담요 둘러 매고 온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저희는 얇은 후드집업만 입고 덜덜떨면서 해가 뜨기만 기다렸습니다.
해뜨자마자 내려오기 바빴어요
내려오는길에 저는 꾸벅꾸벅졸고 남편도 운전하면서 꾸벅꾸벅졸고.. .ㅋ
그래서 렌터카 박았습니다. 저희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미국은 보험이 잘되어 있어서
1불한장도 안냈습니다. ㅋ

셋쨋날 오아후
11시쯤 저희는 오아후에도착을해 가이드를 만나 시내 관광을 했습니다.
점심은 마키티시푸드 뷔페. 맛은 그럭저럭 ..
시내 관광은 아울라니 궁전, 주정부청사, 카메하메하 동상.. 볼만은 하더군요. 저희가 일일이 찾아가서 구경했더라면
귀찮아서 안갔을꺼예요 그렇지만 가이드신청을 해서 편안히 구경잘 하고 왔습니다.
오후 3시쯤 시내관광이 끝나고 저희는 숙소로 체크인하러 갔습니다.
오아후에서의 숙소는 와이키키파크.. 소규모의 호텔. 깔끔하고 나름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짐정리 대충학고 알라모아나 센터를 갔습니다. 저희 남편이 좋아하는 아베크롬비와 홀리스터들 완전 싹슬이하고 왔네요 ㅋㅋ 매일매일 갔던거 같애요 .ㅋ
넷쨋날
저희는 렌트카를 빌려 섬일주를 했습니다.
하와이에 주차할떄마다 주차비 내야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저희는 한번도 안했던거 같아요.



돌플렌테이션, 노스쇼어, 선셋비치..
이날 비가엄청 왓었는데 선셋비치에 가니 거짓말처럼 비가 딱 멈췄어요
넓은 백사장과 하얀 모래, 바닷물도 엄청 깨끗하고.. 저는 여기가 젤 맘에 들었어요
알고 보니 여기가 무한도전 촬영했던곳이더라구요 ㅋ




다섯쨋
이 날은 와이켈레 아울렛에서 쇼핑만.. ㅋㅋ
코치.. 엄청 싸더군요 . 친정엄마 가방 두개 , 시어머니, 아기씨 가방3개 , 시할머니 지갑, 스카프, 제 스카프, 플랫슈즈,
지갑 두개.. 남편 지갑.. 엄청질렀네요 ㅋ
폴로에서도 엄청 질렀는데 시아버님드를꺼랑 저희 아빠 사이즈 잘못골라서 지금 못입고 있어요
한국 사이즈로 생각하고 샀더니 엄청 크더라구요 . ㅜ
마지막 여섯째
이 날은 쿠알라렌치 투어를 할려고 한국에서까지 예약을 하고 갔으니
일본관광객을 단체로 와서 저희가 밀렸어요 . ㅜ
하와이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본인관광객 엄청 많습니다. 그만큼 일본여행사도 파워가세고..
그래서 자기네들 말고는 아무도 못들어오게 했답니다. 일본인들 나빠요 ㅠㅠ
이건만 기대하고 갔었는데 . ㅜㅜ
그래서 마지막날은 와이키키 해변에 가보자하고 아침일찍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나왔습니다.
와이키키 해운대 보다 못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저희 일정에서 뺏는데 저는 엄청 좋았어요 ㅠ
왜 마자믹날에 왔는지.. 후회 했답니다.


정말 여유있어 보여요.. 저희도 저 썬베드와 스텐딩 보드를 빌려 체험 했ㅅㅂ니다
우결이나 무한도전에서는 쉽게 타는 모습을 봐서 저도 잘 탈줄알았는데 다리에 엄청 힘들어가고 어렵더군요
남편은 잘탔는데.. 저는 얼마 못탔어요 ㅜ


남편은 노를 젓고 저는 앞에서 다리 쭉 뻗고 .. 앉아있는데.. 정말 좋았어요 ㅋㅋ
정말 6박 8일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만큼 후딱지나갔네요.
다음에 올땐 쿠알라렌치를 꼭 하고 마우이에서만 있을래요..
저희는 오아후에서 거의 쇼핑만 해서 쇼핑 기억밖에 없어요 ㅋㅋㅋ
사진 보니 또 가고 싶어요 ㅠ














RE : 이남희 신랑님~ 후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