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의 한번 뿐인 신혼여행 ^^
좋은 여행사와 친절한 가이드님 덕에 너무나도 해피투어(가이드님 모토 ㅎㅎ) 하고 왔습니다 ^^
신랑이 전부터 푸켓을 넘 가보고 싶어해서 크게 고민 안하고 결정한 목적지.
하지만 여행사를 고르는 일은 목적지를 고르는것만큼 쉽지는 않았답니다 ㅠㅠ
저희 결혼식은 2월 23일인데 결혼준비는 전 해 6월부터 알아보고 시작했었어요~
당근 허니문도 빨리 알아봤었죠~..
처음에 알아본곳들은 흔히 아시는 메이저 여행사들이었어요, 확실히 오프라인 매장이 곳곳에 많고
설명 듣기는 쉬웠지만.. 왠지 허니문에 특화되었다는 느낌은 별로 받지를 못했어요
예로 저는 풀빌라 기준으로 알아보고 싶었는데 (평생에 허니문때 아니면 그런 호화 숙소 ㅋㅋ 를 언제 가보겠냐는
심정으로) 메이져 여행사는 확실히 풀빌라 별로 비교해서 보기는 좀 힘들었고,
일정도 확실히 타이트한편이었어요, 선택일정도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구요 하나하나 다 추가, 추가...
그러다 인터넷, 까페 게시판 등등 여러 온라인 조언으로 이 곳 여행산책을 알게되었어요 ^^
가격도 착하고 풀빌라 별로 비교해서 볼 수 있고 선택일정도 다채롭고 따로 추가 비용도 없었지요 ^^
준비하시는 기간에도 틈틈히 안부전화주시고 준비과정 도와주시고,, 중간에 담당자님이 바뀌셔서 슬펐지만,,ㅠㅠ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여하튼 서론이 길었네요 ..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드뎌 2월 24일 허니문 출발! 하게 되었습니다 ^^
솔직하고 객관적인 후기를 들어갑니다~~~!!!
*1일차 일정
리조트 휴식 일정입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오전 비행기 타고 푸켓에 도착하니까 정말 생각했던것보다 덥고 습하고 ㅠㅠ
나름 좋은 날씨철이라고 생각한 2월 말이었는데 비가 오락가락 하더라구요...
(하지만 일정할때는 이동할때 비오고 놀때는 맑고 그래서 좋았지만요 ^^
저희가 묵은 리조트는 블루마린 리조트 입니다 ^^
우선 리조트가 파통 시내와 가까운 편입니다. 바로 앞에 비치도 있구요 ㅎㅎ
택시타고는 5분? 채 안걸리고 걸어서는 한 20분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은 정도입니다
저희는 멀리 나가지는 않고 바로 앞에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맥주정도 사서 먹고 놀았습니다
같이 온 부부는 앞에 시장거리도 돌고 리조트내에서 수영도 하고 그랬구요 ㅎㅎ 저는 부끄럼쟁이라
수영은 풀빌라 들어가면 해야지...란 생각이었습니다 하하
그렇게 저렇게 첫날 일정은 푹 쉬고 마무리 하고 2일째로 넘어 갔습니다.
*2일차 일정
팡아만투어->이슬람식식사->아로마스파&마사지->아프로디테쇼->다금바리회정식식사->파통나이트투어
일정표에서는 마사지부터 받고 시작이었는데 현지 가이드님께서 팡아만 다녀와서 하는 걸로 바꿔 주셨는데
정말 잘 된점중 하나입니다. 팡아만에 들어가면 약식 카누를 타는데 저 정말 긴장해서 목 어깨 완전 굳었었거든요
그리 액티비티 하진 않지만 일정 후에 마사지를 받는것이 더 좋았습니다 ^^
그리고 이날 따로 선택관광 표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강요적인것은 아니었고, 현지 선택관광중에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일정표에 없는 선택관광을 고르는것이었는데
해도, 안해도 그렇게 크게 대우에 차이를 주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저희는 3커플이 같이 다녔는데 한커플 선택이 달라서 ㅋㅋ 현지 한국 가이드님과 현지 태국 가이드님이
갈라져서 따라간 차이가 있기는 했죠..
현지에 가면 따로 선택관광이 있을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가격을 잘 몰라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황제요트투어와 마사지 업그레이드를 선택하기로 했는데, 정말 고민고민하다
이때 아니면 언제 요트 타보겠어 란 맘으로 하루 고민하고 결정했답니다.. ㅎㅎ
요트는 3일째 일정에 타는것으로 결정이 되었지요 ^^
다시 2일째 일정으로 돌아와서, 팡아만으로 가게 됩니다!!
제임스본드섬에서 007영화에 나온 바위(?)보고 난 후에 수상식당에서 먹은 이슬람 음식을 먹습니다.
(개인적으로 태국 음식이 입에 잘 맞는 편인데 요기서는 별로 먹을것이 없었습니다..)
팡아만은 가는길에는 보트를 타고 가서는 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약식 카누를 타고 제임스본드섬에 들어갑니다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은 편인데요, 전 정말 약식 카누가 무서워서 긴장 바싹했지만,
대부분은 재밌어 하더군요 ㅎㅎ 조그만 카누에 태국분 한분이 뒤에서 조정은 다 해주시고
신랑 신부는 걍 앉아만 있으면 됩니다 구경하시면서 ㅎㅎ 그래도 저는 정말 카누가 뒤집어질것만 같아서
무서워했는데 그 모습이 재밌었는지 조정해주시는 태국분이 짖궂게 배 막 움직이시고 ㅎㅎ
신랑이 무지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ㅠ
식사를 다 마치면 마사지를 하러 갑니다.
저랑 신랑은 정말 마사지 받으면서 다음 일정을 결국 추가하게 된 것이었는데
2시간 30분의 마사지 정말...환상입니다 ㅎㅎ
일정 있는 날에 대부분 마지막은 마사지를 받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나 같이 간 부부방에 들어갔던 마사지 사들은 상당히 불친절했습니다..
마사지 하는 도중에 휴대폰 문자 보내고 추워죽겠는데(옷을 다 벗고 받으므로) 에어컨을 줄여달라고 요구해도
들어주지 않았다고.. 끝나고 나서 가이드님께 말씀드렸더니 바로 시정조치 해주셔서 참 감사했지요
다음 일정부터 갈 마사지샵 자체를 다른곳으로 아예 바꿔주셨습니다 그래야 그 사람들도 잘못된 점을
고친다고도 하구요 ^^ 여튼 저희 얘기 잘 들어주시고 반영해주시는 가이드님이 계셔서 참 든든했습니다 ^^
아프로디테쇼는 다 아시는 트렌스젠더쇼 ㅎㅎ 그리고 다금바리 정식은 한국식 식당이었는데
참...맛있었습니다 다금바리 ㅎㅎㅎ 가이드님이 소주도 쏴주셔서 간만에 한잔 했습니다^^
*3일차 일정
요트->스노클링->산호섬->점심식사->스킨스쿠버->자유시간(산호섬바닷가에서)->요트에서 낚시->마사지&허브사우나->저녁식사(한국식삼겹살)->풀빌라
이때 부부들이 갈라지게 되었는데요, 저희 부부와 함께 두 부부는 요트를 타고 스노클링 후에
산호섬으로 들어가기서 스킨스쿠버를 하기로 했구요, 한 부부는 추가 선택일정 없이 기존 일정에서 선택해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산호섬으로 가서 스킨스쿠버를 하는 일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결국 산호섬에서 다 만나긴 했지요 ^^
요트 투어는..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다녀와서 더 많이 들었습니다.
등짝이랑 다 타서 아파 죽을뻔하기도 했지만, 바다 한 가운데서 스노클링과 손낚시는 잊을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하.. 글쓰면서도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ㅎㅎ
정말정말 이뿐 사진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날 ㅎㅎ 요트 안에서 태국 선원?분과
가이드님이 이곳저곳에서 사진 많이 찍어주시거든요 ㅎㅎ 정말 컴퓨터 바탕화면 사진들이 많이 배출되었답니다 ㅎ
중간에 요트 타고 가면서 맥주도 한잔씩 하고, 음악도 듣고 사진도 찍고
바다 한가운데서 스노클링은...정말..잊지못할 경험이 되었답니다 !!
푸켓 가시기로 결정하셨거나 혹시 망설이는 분들은 꼭 꼭 푸켓 결정되면 스노클링은 꼬옥! 하세요 ㅎ
스킨스쿠버다이빙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스노클링은 정말 백이면 백 다 좋다고들 하시더라구요 ^^
사진이 없지만 ㅠㅠ 물속에서 고기들 밥주고 맑은 바닷물에 해저까지 다 보이는 짜릿함 ㅎㅎ
해보시지 않으면 모를 경험입니다 ^^ (쓰고보니 꼭 약장사 같네요)
원래는 피피섬을 가보고싶었지만 그날 피피섬 파도가 9~12m 였다고 ...후덜덜
그래도 가면 익사이팅한 경험이 되었겠지만요 ㅎㅎ 결국 같이 온 부부와도 합류도 할겸
산호섬으로 고고 했습니다 산호섬은 거의 뭐 셔터만 들이대면 바탕화면급의 사진들이 나오는 곳이었습니다..^^
식사(부페)후에 자유시간 가지면서 재밌게 놀구요~
남편들은 스킨스쿠버 하고 저희는 걍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스킨스쿠버를 일전에 해본적이 있는데 정말 고생했거든요 ㅠㅠ
남편도 저때문에 안하려고 하는걸~언제해보겠냐고
남편들만 시켰습니다 ㅎㅎ 같이 있는 부부중 신부님도 스킨스쿠버 안하신다고 하셔서요 ㅎㅎ
일정을 다 마치고 다시 요트를 타고 나갑니다~ 나가면서 낚시를 하는데요 ㅎㅎ
저는 물고기 한마리 월척(?) 했습니다 ㅎㅎ
방생할 크기의 물고기였지만 캬~ 그 손맛이란 ㅋㅋ 낚시의 즐거움도 알게 되었답니다 ㅎ
그리고 역시 마사지..이날은 facial 마사지도 진주가루로 했는데 정말 미백효과가 짱인듯!
이날은 마사지 받으면서 잠까지 들었답니다
*4일차 일정
저희는 풀빌라 자유일정을 선택했어요 이날은 하루종일 풀빌라에서 둘이서 놀고 맛있는것 먹고 놀았습니다 ^^
이런 호화빌라는 허니문때 아니면 못올것 같아요 ㅎㅎ..
*5일차 일정
저희는 다행이도 부부들 다 코끼리 트래킹 별로 하고싶지 않아서 왓찰롱 사원 갔다가 쇼핑몰 갔다가
카오랑 전망대 갔다가 식사하고 일정 마무리 했답니다 ^^
왓찰롱 사원 정말 좋았어요 ^^
쇼핑몰은 토산품점, 보석점, 라텍스점 3군데를 들립니다.
다른것은 모르겠는데 라텍스점은 정말 ... 좋아요 ㅎㅎ
미리 침대 산게 후회될 정도.. 직장 분들도 라텍스는 다들 하나씩 사오시고 한국보다 정말
50프로 정도 저렴하고 품질이 좋아요~생각있으시면 미리 침대는 틀만 사시고 매트리스는 라텍스 구입하시는거 강추에요
저흰 이미 혼수 다 들여놓은 상태라서 ...근데도 샀어요 허허허.... ^^
여튼 이렇게 해피한 투어 일정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오는 길은 얼마나 아쉽기만 한지......................
일상으로의 복귀도 복귀지만 여행의 즐거움때문에 떠나기 싫은 마음이 ㅠㅠ
좋은 여행사 좋은 가이드님 만나서 정말 행복한 신혼여행 하고 왔습니다 ^^



















RE : 반갑습니다,고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