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창해야하지만 먹구름이 끼어있는 보라카이 해변들..ㅠ.ㅠ
그멋지더던 보라카이 석양을 가로막았던 구름들..
디스커버리쇼어 풀장.. 수영장 자체는 작아서 수영하긴 글코.. 바로 연결된 비치에서 놀고
따땃한 자쿠지 들어가서 몸을 쉬고 숙소들어가기 딱이라는..ㅋㅋ

12월 2일 도착한 보라카이는 더할나위없이 날씨가 좋았어요.
원랜 크라운리젠시로 예약되어 있었지만 크라운에서 오버부킹을 받아서
리젠시라군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는데.. 리젠시 라군 좋더라구요.
객실도 깔끔하고 수영장도 넓고.. 다만 비치랑은 거리가 약간있어서 5분정도 걸어가거나
셔틀타고 리젠시비치까지 가서 비치로 갈수도 있는데.. 셔틀 기다리는 시간이나 걸어가는 시간이나
모 그래서 거의 걸어다녔어요.
처음본 보라카이 해변은 해초들때문에 허걱했는데 그래도
아름다운 화이트 비치는 예술...ㅋㅋ
비치에서 놀기에는 스테이션 1쪽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건기에 흔치않은 태풍이 12월 3일부터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수상스포츠가 취소되는
불행이 시작되었어요.. 죽어라 해변에서 놀고 수영장에서 놀았어요.
그러던중 5일날 오후 태풍이 지나간후 거의 할수 있었던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ㅜ.ㅜ
그리고 4박6일 일정이었기에 가능했던 마지막날의 스쿠버 다이빙..
같은 팀 커플들은 일정이 달리서 스쿠버 다이빙도 못하고 결국 보라카이를 떠나게되어 무척 아쉬워했어요.
호핑투어도 꼭 하고 싶었는데..아쉽네요..
원래는 자유여행만 다녀봤는데 신혼여행이라 이것저것 신경 안쓰려고 선택한 패키지 여행이었는데
예기치못한 태풍과 옵션때문에 더 신경이 쓰였던 신혼여행이 되었어요..ㅠ.ㅠ
또 날씨때문에 수상스포츠를 하지못해 여행사에서 서비스로 해준 리젠시에서의 마사지는
정말 별로..윽..1시간에 정말 대충해준 느낌이었어요. 다른 커플들도 다들 기본마사지보다 못하다고...
기본마사지도 좋고 추가옵션 마사지도 비싸긴 하지만 무척 좋았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리고 돌아오는날 공항앞 쇼핑몰에서 말린과일 4가지 포장해서 파는것 있는데 요고 맛이 없어요.
말린 망고가 젤 낫다는 ..공항 면세점에서 산 망고그려진 초콜릿도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들구요..
하지만 점심저녁으로 디몰내 유명한 식당 아이러브비비큐, 올레도 가보고
리젠시라군과 디스커버리의 디너도 맛났고, 기본 마사지도 아주아주 시원하고 최고였습니다.














RE : 후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