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없이 결혼식을 마치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피곤함이 밀려와 정신없이 자다보니 벌써 푸켓에 도착했네요.
어라? 이게 공항인가요?
푸켓공항은 정말 코딱지(죄송합니다. ^^;)만합니다.
게이트를 나오자 마자 저희 이름이 씌어진 팻말을 드신 현지가이드가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어요.
바로 뒤에는 여행산책 가이드 이지연씨가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셨구요.
새벽에 피곤하실텐데도 처음보는 저희에게 밝게 웃으면 말을 건네시는데 첫인상이 참 좋았습니다.
저희는 승용차로 저희끼리만 이동했는데요.
지연씨는 이동할 때 마다 조수석에서 뒤에 있는 저희쪽으로 뒤돌아 앉아서 저희를 보며 말씀을 하시는데 힘드셨을거 같아요.
그리고 우리신랑이랑 저랑 잘 모르는 거 물어보면 다 알려주시고, 본인이 잘 모르시는 것은 다 찾아다가 알려주시고,
심지어 마사지샵에서 주는 파인애플 과자를 사고 싶었는데 이건 벌크로 밖에 못산다고 마사지 샵에서 조금 얻어 주셨다는 거 아닙니까?
저희가 이것저것 물어보는데도 힘든 내색없이 직접 움직여가며 알아봐주시는데 감동했습니다.
또 중간중간 팁이 필요한 곳에서 조용히 알려주셨구요. 중간중간에 저희 사진도 많이 찍어주셨어요.
그리고 “핏또”… ‘핏’이 이름이고 ‘또’ 가 sir의 의미라더군요.
언제나 밝은 표정으로 운전해 주시는데 저희가 하나도 불편함 없이 다니게 해 주셨어요.
제가 다른 나라 사람이라 좀 낯설어서 말도 제대로 못 붙여 봤는데 제 맘은 그렇지 않았으니 지연씨가 꼭
전해주세요~
우리 신랑도 감사하다고 꼭 전해달랍니다. 두 분다 넘 고생하셨어요.














RE : 감사 합니다.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