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2 - 몰디브 출장후기 ] 럭스사우스 첫째날! - 임혜진 주임

smart 2019-10-26 조회 1,173

[DAY 2 - 출장후기]


안녕하세요~!!

임혜진 주임입니다^^

 

 

지난 9월 5일 - 9월 13일 출장 중 2번째 날이에요~~

전날 크리스탈 비치인에서 1박을 하고 '럭스사우스 아리아톨'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는데요

10시 30분에 공항으로 이동한다는 안내를 받고 호텔 주변을 산책했어요~

 

 

 

크리스탈 비치인 호텔이 위치한 지역은 밤에 도착하시는 분들이 하루씩 묵어가실 수 있는 호텔들이 밀집된

호텔 단지 지역이에요~

이미 많은 호텔이 들어서 있는데, 여전히 다른 호텔들이 많이 생기고 있더라구요^^

 

바로 앞 쪽으로 나가보니 해변이 펼쳐져 있네요~

리조트의 해변처럼 정돈된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미 몰디브임을 실감할 수 있는 예쁜 바다색이었어요~

 

 

 

※ 크리스탈 비치인 호텔 근처에는 편의점이 두 곳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현지화페를 사용하지만, 직원에게 이야기해서 달러사용도 가능하세요.

단, 환율뻥튀기를 당할 수 있으니 큰단위를 먼저 보여주시면 안되어요!!!

 

드디어! 호텔을 나와 리조트로 이동하는 시간이 왔네요~

 

공항에 도착하시면, 크리스탈 비치인 직원이 리조트 직원에게까지 인계해주니

전~혀 이부분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리조트 직원과 미팅을 하면 성함을 확인하고 수상비행기 탑승장으로 이동하시면 되는데요~

럭스사우스는 수상비행기 탑승장 앞쪽으로 단독 라운지를 가지고 있어요.

샌드위치, 음료부터 럭스의 자랑인 '카페럭스'도 자리하고 있어서 큰 기대를 가지고 (조식도 먹지 않고) 갔는데,

저희는 말레에서 이동이라 시간을 딱 맞춰가서 그런지 라운지는 그대로 통과하고

수상비행기 탑승을 하게 되었어요ㅠ

 




럭스 사우스에서 나오는 날 잠시 들러서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럭스 사우스까지 이동 중 빌라멘두 리조트를 먼저 들렀다가 갔는데요~ 이렇게 하니 시간이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된 것 같아요.

(나올 때는 다이렉트로 공항까지 이동했고, 약 25분 소요되었습니다.)

 

 

리조트에 도착하니 직원들이 나와있네요^^

반갑게 맞이해주는 직원들을 따라 리조트 리셉션으로 이동하는데, 저는 리셉션에 발이 닫기도 전에 감탄했어요.

럭스사우스가 워낙 포토스팟이 많은 리조트로 유명한 곳인데,

입구부터 스팟이 팡팡 터지더라구요~!!

출장이 아니라 휴가로 왔으면 정말 좋았겠다 싶었어요...ㅎㅎㅎ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하면서 직원들이 나눠주는 웰컴드링크를 마시고,

점심식사를 먼저 하기로 했어요.

 

리셉션 바로 옆에 위치한 라군바에서 식사를 했구요~

첫 식사는 럭스에 오면 꼭 먹어야한다는 럭스버거로 결정했어요^^

 





 

 

럭스버거와 크레이지버거를 각각 시켰는데, 크기가 정말 어마무시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럭스버거가 입에 맞았어요^^

크레이지 버거도 맛있긴 했지만, 저는 초딩입맛이라 저에겐 너무 건강한 맛...ㅎㅎ

럭스의 큰 특징이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다는 것 같아요~

워낙 식사로 유명한 리조트이긴 하지만, 몰디브 대부분의 음식이 좀 자극적이고 짠편인데,

한국분들이 드시기 절대 부담스럽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저희가 배정받은

워터빌라로 이동합니다~

 

럭스사우스 아리아톨의 리셉션은 동편 끝에 위치해있어요.

저희 객실이 위치한 워터빌라는 서편 끝...ㅠ

럭스는 섬이 꽤 큰 편인데, 동쪽~서쪽까지 최대 길이가 2km라고 해요.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걸지만, 무더운 몰디브 날씨를 생각하면 정말 걷기 힘든 날씨에요.

 

그래서! 럭스사우스에서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아래처럼 생긴 버기가 수시로 섬을 돌아다니고 있어요.

일반 버기보다 조금 큰 사이즈라 워터빌라 안쪽까지는 들어갈 수 없구요.

워터빌라로 들어가는 제티 앞쪽에 위치한 '라이브러리'에서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섬을 걸어다니다가 버기가 보이면 세워서 태워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저희 객실에 도착하니 웰컴와인과 스낵이 있더라구요^^

초콜릿들이 참 예쁘고 먹음직스러웠어요.

 


 

 

 

객실은 생각보다 큰 편이었어요~
저희는 여자 2명이서 간 거라 그런지, 센스있게 쇼파공간을 엑스트라베드로 바꿔주었더라구요.

실제로 제가 엑스트라베드를 이용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워터빌라는 개인풀이 없는 대신 해먹과 욕조가 예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욕조 크기도 큼직해서 예쁜 바다를 보면서 휴식하시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객실이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이 많이 나는 편이고, 라군뷰가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ㅎㅎ

깔끔하고 화이트톤의 리조트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객실에서 약간의 휴식 후 저녁을 먹기 위해 이동했는데요~

럭스 사우스에서의 첫 저녁은 비치루즈에서 먹었어요.




 

 

비치루즈는 DJ가 음악을 틀어주는 곳으로 약간 힙한 느낌의 바에요

음식은 타파스 형식으로 조금조금씩 여러 메뉴가 제공되구요.

나오는 음식들이 다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원래대로라면 예쁜 선셋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식사를 했어야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 내부에서 대신하였지만, 그래도 분위기 자체는 정말 좋았습니다.

 

갑작스럽게 비가 오는 바람에 식사시간이 길어져서 저녁식사 이후 곧장 객실로 가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내일! 본격적으로 럭스사우스 아리아톨을 돌아봤던 2일차 후기 가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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