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7 - 몰디브 출장후기 ] 수중환경 최고! 이루벨리 출장기! - 임혜진 주임

smart 2019-11-01 조회 1,585


[ DAY7 - 출장후기 ]

 

안녕하세요~! 임혜진주임입니다^^

오늘은 출장 7일차! 이루벨리에서 보낸 후기를 작성할 예정인데요~


이날은 이른 아침부터 스노클링트립이 예정되어 있었어요.

스노클링을 하기 전에 메인뷔페인 오렌지에서 아침식사를 했는데요.

음식 가지수도 많고 넓직하더라구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몰디브는 빵.맛.집.!!

 



 


이루벨리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있는데, 실패확률이 적으니 아침에는 빵을 드셔도 좋구요~

저는 과일과 오믈렛을 주로 먹었어요^^

오전부터 육식파를 위한 고기반찬도 많아요~~ㅎㅎ

 

 

 

 

식사 이후 오렌지에서 걸어서 워터스포츠 센터로 이동하여 스노클링 장비를 대여했는데요!

섬이 매우 큰편은 아니라 산책하는 느낌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들어서 돌아가는 길이 두려웠거든요~

스노클링장비를 빌리며 버기를 요청했는데, 너무 빨리와서 물어보니!!!!

저희가 힘들게 걸어가는 걸 본 직원분이 미리 버기를 불러놓은 거였어요!!!!!!

직원들의 섬세한 서비스가 대박이죠~♡


아무튼! 사이즈에 맞는 장비 대여 후 리셉션으로 이동하여 스노클링트립을 떠났답니다~~


도니를 타고 약 5분? 정도 나간 것 같은데요~

수중환경 좋기로 유명한 이루벨리인 만큼 살아있는 산호도 많고 거북이와 물고기가 참 많았는데요~ㅎㅎ

이루벨리와 바로 옆에 위치한 빌루리프는 세계적으로 전문다이버들이 찾는 리조트로 유명해요~




 

 

이런 거북이는 보다보니 나중엔 감흥이 없어질 정도ㅎㅎ

형형색색의 산호들 보이시죠??

살아있는 바다에는 더욱 다양한 어종이 모이는 법이라고해요^^

중간에 만타도보고 니모도보고 많이 봤어요~~


약 1시간에 걸친 트립 후 리조트로 돌아와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이동했어요.

이날 점심도 오렌지 뷔페를 이용하였는데요~

아침과는 메뉴구성이 달랐어요.

회와 아이스크림, 즉석쿠킹섹션이 있었는데요.

쿠킹섹션에서는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와 해산물 등이 있어서 구워달라고 요청할 수 있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회는 도톰하고 신선한게 한국에서 먹는것과 느낌이 비슷했구요.

소고기는 두말할 필요없이 최고였어요^^


저는 이번 출장에서 케미스트리바에서 식사를 할 기회가 없었는데요~

먼저 다녀오신 분의 말에 의하면 이곳의 피자가 그렇게 맛있다고해요!!

 

 

 

저희보다 길게 투숙하시는 손님분들은 점심으로 간단히 이렇게 드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저희는 2시부터 스파예약이 되어있었어요~

스파센터에 가시면 마사지 시작에 앞서 티를 한잔 하시면서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시게 될거에요.

 


 

 

원하시는 마사지 종류와 압의 강도 등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꾹꾹 눌러주는 마사지를 원해서 타이마사지를 받았구요. 강도는 Strong으로 요청했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먼저 스파를 받기 전 발마사지를 해주는데, 이미 나른나른 하더라구요ㅎㅎ

 



 


*스파 예약시간보다 이르게 가셔서 온수욕과 사우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tip 스파센터 방향에서는 오후 2시~3시경 높은 확률로 돌고래를 보실 수 있다고합니다

 

 

스파 후 리조트를 잠시 둘러보았는데요.

전날 보지 못한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을 간단히 담아봤어요.


먼저 캐미스트리바입니다.

 


 

 

메인풀 옆에 있는 바로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낮엔 간단한 식사도 제공하고 있어요.

저녁엔 시샤(물담배)도 체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 리조트특전으로 시샤가 1회 제공됩니다.

 


 


옆에는 헬스장과 굿바이브레이션라운지(노래방)이 있었는데요.

헬스장은 넓진 않지만 필수적인 운동기구들이 딱 들어가있어서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께 좋을 것 같았어요~

노래방은 내부를 보진 않았지만, 요청시 파티룸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날은 해변에서 칵테일파티가 있었어요.

참석을 위해 나왔다가 인생 노을을 보고 정신이 팔려 노을 사진 밖에 찍지를 못했네요.

 




이루벨리 뿐 아니라 몰디브가 그러하겠지만, 이루벨리에서 본 2번의 노을은 정말 잊지못할 것 같아요.

 

이날 저녁은 그루퍼그릴에서 식사를 하였는데요~

 

 

 

그루퍼그릴은 해산물 바베큐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입니다.

해변에 세팅된 테이블이 예뻐서 잠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로맨틱디너를 제공해주는 테이블이라고해요~^^

(로맨틱디너는 리조트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제공될 수 있습니다.)


식사는 참치스테이크와 씨푸드플래이트를 주문했는데요. 씨푸드플레이트가 구성도 좋고 더 맛있었어요!

관자가 특히 졸깃하고 맛있었습니다^^

 


 


에피타이저는 사진에 없지만, 랍스타스튜가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었어요!! 전복내장까지 넣은 죽 느낌으로 걸죽한 맛이 있더라구요ㅎㅎ 랍스타 살도 들어있구요~

그리고 펌킨스프를 시켰는데, 일행분이 맛있게 드셨습니다.


식사는 개인취향이 정말 많이 반영이 되다보니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전반적으로 맛있게 먹고왔어요!

뷔페구성도 좋고 특히나 한국분들에게 신경쓰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매니져말에 의하면 국적 비율은 중국>독일>호주 순이라고 하는데, 한국분들에게 포커스를 좀 더 맞추고자 김치도 만들고 닭볶음탕도 만드는 등 한국음식에 대한 노력을 하더라구요^^

 


 


식사 후 저녁에는 캐미스트리바에서 라이브밴드 공연이 있을 예정이라고 해서 보러갔는데,

중녠 남성분이 리허니문으로 오셨는데 새로 프로포즈를 하신다며 편지도 읽어주고 축하 노래도 불러주는 등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캐미스트리 바에서는 매일매일 저녁마다 다른 공연을 한다고해요!

 

숙소로 돌아가는 길,

와인셀러를 들러 분위기를 담아왔는데요~

와인셀러에서 식사예약시 약 10명 정도가 함께 식사를 하며 와인테이스팅을 한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이루벨리로 휴가를 다녀오신 다른 직원분께서 와인셀러에서 식사하면서 담아주신 사진이에요~

식사 퀄리티도 높고 와인에 대한 설명이 곁들어져 한번정도는 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저희는 일정이 짧아 경험해보지 못해 아쉽네요!

 

이루벨리는 전반적으로 편안하면서 쾌활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곳이었어요.

직원들이 굉장히 친근감 넘치게 먼저 인사도 해주고 장난도 치면서 마치 친구집에 놀러온 것 같은 기분도 들더라구요~

좋은 서비스, 편안한 서비스의 전형을 보여준 것 같아 기분 좋게 일정을 보낼 수 있었어요.


이루벨리에서의 행복한 기억을 간직한 채 다음날은 하드락으로 데이투어를 떠납니다~

그럼 이만 줄이고, 마지막날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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