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혜진 주임입니다^^

어느덧 출장의 반이 넘게 지나서 6일차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네요ㅎㅎ

이날은 이루벨리로 리조트 이동을 하는 날이었는데요.

저희는 럭스노스말레에서 11시에 체크아웃이 예정되어 있어서 글로우에서 조식을 먹고, 짐을 챙기기로 했어요.

몰디브 가시면 연어와 참치류를 많이 보실 수 있을텐데, 국내에서 드시는 것보다 싱싱한 회를 드실 수 있어요~

저는 연어를 좋아해서 아침부터 늘 한상 차려놓고 먹었네요^^

그리고 지난 후기와 다른분들 글에서 보실 수 있듯이 럭스는 빵맛집입니다.

아무거나 집어도 맛있으니까 고민말고 집으세요!ㅎㅎㅎ

체크아웃을 하실 때에에는 담당 버틀러가 시간에 맞춰 객실로 올거에요.

짐을 챙겨두고 여유있게 기다리시면 버틀러가 객실로 와서 체크아웃을 도와드릴거에요^^

사용하신 금액이 있으시면, 객실에서 모두 처리하시면 됩니다~

럭스노스말레의 라군과 직원들의 배웅을 뒤로하고 저희는 다시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럭스노스말레로 이동할 때와 마찬가지로 이루벨리 직원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이루벨리는 선시암 계열의 리조트로 선시암은 몰디브에 총 4개의 리조트 [이루푸시, 빌루리프, 올후벨리, 이루벨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 스피드보트 지역인 올후벨리를 제외한 세 곳의 리조트는 수상비행기 라운지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라운지가 굉장히 넓고 누울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잠시지만, 정말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약 2시간 정도를 대기하다가 수상비행기를 탑승하고 리조트로 이동하였어요~

리조트에 도착하니 직원들이 저희를 맞이해주네요^^

도착하자마자 캐미스트리 바에서 시그니쳐 주스라며 건강주스를 주더라구요~

하나는 오이와 케일을 갈아넣은 주스로 오이향이 강하게 나면서 저는 시원하고 괜찮았구요.

하나는 당근과 사과를 갈아넣은 익숙한 맛이었어요~

또 하나가 파인애플과 레몬 주스였는데,

전체적으로 원재료의 맛을 살리면서도 조합이 좋은지 건강주스치고 맛도 좋았어요^^

이루벨리 가시는 분들은 요 건강주스 꼭 도전해보세요~^^

저희는 짐을 풀기도 전에 리조트 인스펙션을 바로 시작하였는데요~

가장 먼저 이동한 곳은 키즈클럽이었어요.

사진을 보시면 손잡이가 굉장히 높게 위치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바로 앞이 바다다보니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손잡이를 높게 달아서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고 해요~

이제 내부를 살펴볼까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블럭놀이, 그림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뒷쪽으로 아이들만을 위한 작은 개인풀과 선베드까지!

작은 선베드가 넘 귀엽더라구요^^

※ 키즈클럽은 3세 이상의 아이들은 부모 동반없이 이용 가능하구요.

그 이하는 부모님의 동반 혹은 보모서비스를 신청하셔야 합니다.

이루벨리는 2시간 보모 서비스가 무료제공되니, 부모님들끼리 편하게 스파나 익스커션 다녀오시기도 넘넘 안심되겠죠?^^

비치스윗 위드풀 객실은 해변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개인풀이 있어요~

해변 접근성이 좋은 편이구요.

뒤쪽으로 있는 욕실은 야외느낌이 나도록 조성되어 있더라구요~

야외 샤워장 쪽에 빨랫줄이 숨어져 있어서 젖은 옷을 말리기도 좋더라구요!

세심한 디자인에 놀랐어요^^

다음은 술탄스윗위드풀 객실이에요~

술탄스윗 객실과 비치스윗 객실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개인풀의 위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술탄스윗 객실은 개인풀이 객실 뒷 편으로 위치해있어 좀 더 프라이빗한 휴양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제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일반 비치스윗 객실은 옆으로 좀 더 넓은 타입으로 쇼파가 옆에 위치해 있었구요~
가족여행객이 오실 경우에는 이 공간이 엑스트라베드로 대체되는데요.

술탄스윗의 경우 아래위로 단을 나누어 리빙공간과 침실을 분리해 놓았어요~

가족여행에는 약간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돌핀오션 스윗 위드풀 객실이었습니다.

돌핀빌라 위드풀은 본섬과 스텝셤을 잇는 부분에 위치해 있구요.

바로 앞이 스노클링 포인트라서 수중환경이 정말 좋은 곳이에요~

사진 뒷쪽으로 테니스 코트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