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5 - 몰디브 출장후기 ] 본격 럭스노스말레 즐기기! - 임혜진주임
[ DAY5 - 출장후기 ]
안녕하세요!! 임혜진 주임입니다~
지난 4일차 후기 1탄과 2탄을 통해서 럭스노스말레의 객실과 부대시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렇게 좋은 리조트에서 개인시간 없이 일만하다 가는구나 하고 슬퍼하던 중!
리조트 매니져가 저희에게 자유롭게 부대시설을 이용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답니다~~~!!
예~~~~~~
오늘은 느긋하고 여유롭게 럭스노스말레를 즐긴 후기를 보여드릴게요^^
(부러움 주의!!!!!!!!!!!)
노스말레에세의 휴양이 좋아보이시는 분들은 지금 당장 여행산책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한 상담과 훌륭한 프로모션으로 반겨드릴게요ㅎㅎ
우선 여유로운 아침, 식사를 위해 Glow로 이동합니다.
럭스에서는 Glow라고 하는 메인 레스토랑에서 뷔페식으로 조식을 드실 수 있는데요.
Glow는 일반적인 뷔페레스토랑이 아니에요.
이렇게 다양한 섹션에서 뷔페를 가져다 드실 수도 있지만,
세미알라카르테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뷔페와 함께 주문식 메인식사를 드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몰라서 레스토랑 직원이 메뉴판을 가져다 주면 그냥 거절하시는 분들이 계세요ㅠ
HB로 가신 분들도 포함이니까 메인식사 꼭 주문해서 함께 드세요^^
특히 한국분들께 추천드리는 음식이 있어요.
바로 '완탕면'인데요~
완탕면이 중국식 음식이라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 계실 수 있지만,
아침부터 서양식 음식이 힘드신분들, 국물 필요하신 분들께는 정말 추천드립니다!
사실 비주얼은 일반적인 완탕면보다는 만둣국에 가까워서
한국분들에게 익숙하구요~
요 만두에는 고수가 살짝 들어가있지만,
육수가...!! 한국분들 좋아하시는 멸치육수!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특히 주전자에 육수를 담아줘서 셀프 리필을 해서 드실 수 있는데요^^
저희는 요 완탕 하나에 다른 메뉴 하나 시키고,
추가로 뷔페에서 스시랑 샐러드류 많이 가져다 먹었어요^^
육수는 양도 넉넉하고 맛있어서 두 분이서 즐겨드시기 충분합니다!
요런 브런치류도 정말 맛있었구요~
럭스 사우스에서도 느낀 점이지만,
럭스는 빵을 정말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아무거나 가져다 먹어도 다 맛있더라구요~ㅎㅎ
이런 아름다운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하니까 절로 식사시간이 길어지더라구요~
식사를 마친 이후 저희는 카페럭스의 무료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페럭스로 이동했어요~
카페럭스는 럭스사우스에서 안내드린 바와 같이!
오전 10시 반까지는 무료로 모닝커피와 함께 곁들일 페스추리 등이 제공됩니다~
※ 빵과 페스츄리 등은 6시에서 8시까지만 제공됩니다.
카페럭스 내부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커피를 드시는 것도 좋지만,
저희는 좀 더 예쁜 바다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야외 테이블에 자리잡았어요.
테라스에는 3개의 테이블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내부에만 앉더라구요^^
아무래도 날씨가 뜨겁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 럭스카페 T.M.I.
럭스 사우스는 브라질/에티오피아/과테말라에서 수입한 생두를 직접 로스팅하여 손님들께 제공하고 있다고 하구요.
신맛이 살짝 나는 아메리카노 였어요~
그런데 럭스 노스말레는 브라질/에티오피아/과테말라와 콜롬비아에서 수입한 생두를 사용하고 있다고해요!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좀 더 고소한 향이 나는 것 같았어요~^^
같은 계열의 리조트라 같은 재료를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약간씩은 자체적으로 다르게 운영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두 곳의 커피 모두 맛있었어요~~
원체 연한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탓인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유명 카페체인에서 마시는 커피와
크게 다르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아침식사 후 모닝커피까지! 완벽한 아침을 보낸 이후에는
무동력 해양스포츠를 하기 위해 환복을 하고 돌아왔는데요~^^
저는 난생 처음으로 패들보트에 도전해봤어요~^^
노스말레는 매일 1시간씩 무동력스포츠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는거 아시죠~?
스노클링 / 패들보트 / 카약 등을 다양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연습 전에 찍은 사진뿐이라 저 사진 뿐이지만,
한시간동안 노력한 결과!
엉거주춤 일어서기까지 성공했어요~~~ (자랑자랑)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몰디브 가시는 분들! 꼭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아침 식사 이후 11시 부터 3시는 피하시는 게 좋다고해요ㅎㅎ
제가 패들보트를 탈때 주위에 사람이 정말 없었는데,
이 때가 너무 덥다보니 사람들이 비치에 잘 나오지 않는 시간이라고 해요ㅎㅎ
패들보트를 저는 약 한시간 반정도 탄 것 같아요.
땡볕이었지만, 처음하는거다보니 생각보다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1시간만 무료 제공인데, 직원분이 계속 지켜보고 있으면서 더 놀아도 좋다는 눈짓을 보내주시더라구요.
패들보트를 타고 방으로 돌아와서 씻고나니 벌써 점심시간이...!
몰디브에 가실 때에는 술을 많이 드시지 않는 분들께는 HB도 충분히 괜찮다고 말씀드리는데요~
사실이에요...
저희는 다양한 식사를 보여드리기 위해 술은 따로 포함되지 않지만,
FB로 식사플랜을 제공받았는데요~
아침 식사 이후 실컷 칼로리 소모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배가 딱히 고프진 않더라구요ㅠ
※ 몰디브 Tip!
술을 많이 드시지 않는 분들은 HB로 가셔도 충분합니다~
아깝다는 생각에 점심을 굳이 드시면, 오히려 저녁도 제대로 못드실 수 있어요ㅠ
이번 점심도 저희는 Glow에 가서 먹었어요~
비치루즈에서 먹은 햄버거와 파스타도 좋았지만,
5일차 쯤 되니 밥종류가 먹고 싶더라구요~^^
저는 후추로 간을 한 소고기와 볶음밥을 시켰구요.
동료분은 참치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위에는 각각 주문한 에피타이저인데요.
또 한번 박수...
제가 분명히 배가 안고팠다고 말씀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저 음식을 남기지 않았어요...
튜나는 조금 많이 익어나와서 살짝 더 레어였으면 맛있었을 것 같았는데 나머지는 정말 최고최고!!
음식 예민하신 분들은 고민말고 럭스로~~~
럭스 노스말레에 가시면 정말 사육 당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정말 놀랍게도 점심식사 이후에 저희를 기다리고 있던 스케줄은
에프터눈티 타임이었어요...
이 부분은 패스하셔도 무방하지만!
저희는 또 손님분들께 소개해드리기 위해 부른 배를 품고 에프터눈 티를 제공하는
Glow Bar를 다녀왔어요~
※ 글로우 입구는 중앙을 기준으로 오른쪽이 뷔페를 제공하는 식당 / 왼쪽이 바로 나눠집니다~
에프터눈티는 커피 혹은 차와 함께 곁들일 핑거푸드를 제공해주는데요.
정말 맛있었지만... 너무 배가 불러서 맛만 보고 왔어요^^
에프터눈 티타임까지 마치고 산책을 하기 위해 럭스를 돌아다녀 보았어요~
어제 직원분과 함께 인스펙션을 하면서 지나친 부분들이 있어서 조금 더 가까이 가보기도 했는데요.
이 공간은 아이들을 데리고 오실 경우,
티셔츠페인팅과 같은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요일마다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다르니, 버틀러에게 확인 후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요건 럭스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메세지 인 보틀'입니다.
이렇게 생긴 병이 매일 10개 정도 숨겨져 있어요~
직원의 팁에 의하면 글로우를 중심으로 비치빌라 쪽 방향 숲에 많이 숨어져 있다고 하는데,
정말 어떤 분이 저희가 서있던 바로 뒷 나무 사이에서 이걸 꺼내시더라구요ㅠㅠ
어치피 저희는 찾지 못했겠지만... 바로 앞에서 찾는 걸보니 아쉬워서
그 분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만 한장 찍어봤어요.
이렇게 생긴 보틀을 찾으시면 안에 사소하게는 아이스크림 교환권부터 익스커션, 스파교환권 등이 숨어져 있다고 합니다!
이 곳은 아침도 먹고, 점심도 먹었던 글로우의 메인풀장이에요.
반대편에 비치루즈에도 공용 풀이 있지만, 이쪽이 좀 더 규모도 크고
선셋을 바라보고 있어서 사진찍고 시간보내시기 좋습니다^^
리조트를 산책하고 저희 버틀러에게 이야기해서 프레스티지 워터빌라를 보러갔어요~
프레스티지 워터빌라는 딱 5채 있는 워터빌라로,
전 객실이 선셋을 보고 있는 객실로 일반 워터빌라보다 조금 더 넓고, 조금 더 객실 간격도 넓어요.
전 날은 전 객실에 투숙을 하고 있어서인지 보지 못했고,
이날 볼 수 있었는데요~
객실은 전반적으로 워터빌라와 유사하지만, 차이점은
거실공간이 조금 더 넓어서 다이닝테이블이 하나 더 추가로 들어가 있구요~
2층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마침 타이밍 좋게 선셋이 질 때 객실을 보러 가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아마 낮에 갔으면 프레스티지 워터빌라의 가장 큰 특징인, 개인풀에서 바라보는 선셋뷰를
체감하지 못했을 것 같아서 럭키라고 생각했어요!!ㅎㅎ
그렇지만 비용차이가 있기도 하고, 럭스 노스말레의 장점인
전 객실 루프탑에서 어떤 객실로 가셔도 선셋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선택하진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투숙했던 객실 2층에서 찍은 섡셋 사진이에요^^
이런 식으로 개인풀은 아니더라도 어떤 객실에서든 선셋을 바라볼 수 있답니다~!
루프탑 사진을 조금 더 보여드릴게요~
위의 사진은 낮에 찍은 사진인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선쉐이드(핑크색 그늘막)를 따로 쳐주지 않을 수 있어요.
별도로 버틀러에게 이야기하면 직원이와서 그늘을 만들어주실 거에요~^^
이제 선셋을 충분히 봤으니 저녁을 먹으러 가볼까요~?
사실 이 날은 저녁은 비치루즈 스테이크 하우스를 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Glow에서 씨푸드뷔페를 한다고 버틀러가 소개를 해줘서... 결국 세끼를 다 Glow에서 먹었네요ㅎㅎ
이건 뷔페에 깔려진 쿨푸드이구요.
밖에서 랍스터와 새우, 생선구이 등을 직접 구워서 직원분이 나눠주고 있어요~
밤이라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서 이 사진이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ㅠ
음식은 정말 예상했던 대로 너무 맛있었고,
저는 개인적으로 새우가 정말 맛있어서 많이 또... 폭풍 흡입을 했습니다!
럭스 음식이 너무 맛있다보니 먹는 이야기가 반 이상인 것 같네요ㅠ
Glow에서 세끼를 다 먹어도 절대 질리지 않는 맛이에요~
아침/점심/저녁이 메뉴가 달라요~^^
이날은 저희가 럭스에 오면서부터 가장 기대했던!
루프탑 시네마를 요청한 날이었어요~
그래서 조금서둘러 저녁을 먹고 객실로 이동을 하였답니다~
저희는 여행사 직원들이 여럿이 간거라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진 않았지만...
편안한 빈백에 몸을 늬이고 영화를 보고 있으니
정말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구요~
제가 출장을 다녀오고 나서 많은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한 이야기가
럭스노스말레에서 한 루프탑 시네마였던 것 같아요.
영화는 직원에게 이야기해도 괜찮지만, 한글 자막이 없기 때문에
USB에 담아서 가시면 바로 틀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상영이 시작되면 직원이 옆에서 팝콘을 튀겨주고, 음료수를 나눠주요.
팝콘 기계를 통째로 가지고 와서 바로 옆에서 튀기기 때문에 따뜻하게 먹을 수 있구요~
직원분은 첫번째 팝콘만 나눠주고 가시지만, 넉넉하게 추가분을 만들어두고 가시니까
팝콘 좋아하시는 분들은 눈치보지 않고 더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럭스에서의 마지막 밤도 마무리가 되었네요.
노스말레 여행의 하일라이트!!
루프탑시네마는 11월 이후 여행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현재 무료 1회 제공되고 있으니,
특전을 받으시는 분들은 꼭꼭 영화를 보고 오시기 바랄게요~♥
다음 후기에서는 포함사항 너무 많고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루벨리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