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4 - 출장후기 ]

안녕하세요~~ 임혜진 주임이에요^^

9월 5일부터 시작된 출장후기를 작성 중인데요.

드디어 4일차! 대망의 럭스노스말레로 이동하는 날이 밝았네요~ㅎㅎ

럭스 사우스에서 11시 체크아웃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전날 짐을 미리 정리해두지 않고 자서 급하게 정리하다 보니 조식은 패스하고 이동하게 곧장 체크아웃을 하게 되었어요ㅠ

떠나는 날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저는 우기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밤에만 비가 오고, 아침날씨는 정말 최고였어요^^

리조트로 들어올 때는 빌라멘두를 경유하여 약 4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날은 다이렉트로 공항으로 이동했고, 약 2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급하게 후다닥 찍은 사진이라 사진이 상세하지는 않아요ㅠ

럭스의 자랑! 럭스카페가 있어서 라운지에서부터 신선한 원두로 만든 커피를 즐기실 수 있구요~

간단한 스낵과 음료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럭스의 라운지는 정말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넓은 공간에 좌석 수는 많지 않아서 의자간격도 넓고 잠시지만 편하게 계실 수 있을 것 같았답니다^^

이제 시간을 그만 지체하고 럭스노스말레로 이동해볼게요~^^

노스말레는 스피드보트 지역이라 스피드보트 탑승장으로 우선 이동하고, 곧바로 스피드보트를 탑승했어요.

노스말레는 현재 럭셔리보트 2대와 일반보트가 교차 운행 중인데,

저희는 아쉽게도 럭셔리보트를 탑승하는 운을 잡지는 못했네요ㅠ

오전에 들어오신 분은 럭셔리보트로 이동하셨다고 해요...

그렇지만, 일반보트도 다른 리조트의 보트와 달리 와이파이도 빵빵하고 넓어서 좋았답니다~!

노스말레 보트에 탑승하시면, 물을 한병씩 나눠줘요~

럭스는 환경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해요.

이런 유리병으로 물을 한병씩 나눠주고 있고,

섬에서 사용하는 빨대는 모두 친환경빨대에요~

(우리나라 스타벅스같은 종이빨대는 아니고, 귀리빨대? 그런 식물로 만들어진거라고 해요^^ 녹아 없어지지 않아요~ㅎㅎ)

약 50분 정도 보트를 타고 이동하니 노스말레가 보이네요~

직원분들이 나와서 저희를 맞아주었어요^^

노스말레의 좋은 점 하나!

리셉션에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요~

노스말레에 도착하시면 아시겠지만, 로비가 넓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이유가 있어요~

리조트 도착 후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하고 약간의 대기를 해야하는 일반의 리조트와 달리

곧장 대기하고 있던 버틀러가 저희를 버기에 태워 방으로 이동했기 때문이에요~^^

후기를 작성하면서 여러번 언급할 예정이지만,

저희 담당 버틀러였던 마허 (Marher)는 정말 꼼꼼하고 빠른 편이었어요!ㅎㅎ

과장 조금 보태서 저희가 버틀러에게 연락하려고 전화기를 꺼내면 어느덧 옆에 다가와있는?ㅎㅎㅎ

어쨋든 머허덕에 더욱 편한 시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리셉션 앞쪽 입니다.

이곳에서 버기를 타니 버틀러가 리조트를 한바퀴 돌아보겠냐고 하더라구요.

고마웠지만 아침도 안먹은상태라 객실먼저 보고 식사부터 하고싶다고 했어요ㅎㅎ

짜잔~!! 저희가 묶었던 객실이에요^^

이 곳은 거실 공간이구요. 엑스트라베드가 살짝 설치되어있는게 보이시죠~?

보통은 객실에 엑스트라베드를 넣으면 공간이 답답해 보이기 마련인데, 전혀 그런느낌 없이 넓직한 공간이에요.

개인적으로 노스말레에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 개방감이에요.

객실 자체도 큼직한데, 유리창이 많아서 답답한 느낌이 전혀없고 객실 안에서도 충분히 몰디브를 즐기기 좋아요^^

다음은 개인풀과 데크!

제가 가장 기대했던 공간이에요.

개인풀은 기대만큼 큼직했고 핑크톤과 에메랄드빛 라군이 정말 조화롭더라구요~

몰디브가서 개인풀에 얼마나 있을까싶었는데, 저는 자유일정 중 대부분을 풀과 루프탑에서 보낸거 같아요ㅎㅎ

객실은 요정도로 훑어만보고 곧장 점심식사를 하러갔어요~

버틀러 마허가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버기를 타고 이동했구요. 비치루즈가 점심식사하기 좋다고해서 그곳으로 갔습니다~^^

비치루즈는 전체적으로 럭스사우스와 유사해요.

붉은 톤의 포인트컬러가 특징인데, 하나 특이한 점은 소금과 후추도 일반적이 않았어요.

우리나라에서도 고급소금으로 요새 많이들 찾으시는 히말라야 솔트부터 화이트페퍼 등을 통으로 둬서 절구에 빻아 드실수 있는데요.

이런 시즈닝부터 럭셔리의 차이를 보여주네요.

저희는 럭스사우스에서 맛있게 먹었던 럭스버거와 치킨피자를 시켰는데, 양념을 조절할 수 있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살짝 달콤한 맛이고 원하시면 매운양념 추가도 가능하세요.

저희는 기본으로 시켰는데, 둘다 초딩입맛이라 너무 맛있게 먹었구요^^

다른 테이블에서는 매운양념을 추가해서 맛있게 드시는걸 봤습니다~

식사 후 객실로 돌아와서 또 하나 감동받은점!

리조트에 들어가시면 웰컴드링크가 있을거에요~

보통은 와인으로 제공되는데, 버틀러와 대화 중 저희가 술을 잘 못한다고 했더니 무알코올 샴페인으로 바껴있더라구요!!!

덕분에 아까운 와인 버리지않고,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식사 후에는 본격적인 리조트 인스펙션을 시작했어요~

먼저 워터스포츠&다이빙 센터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워터스포츠 센터이고, 옆으로 다이빙센터가 있어요.

한국분들은 나이트피싱을 가장 많이 하시고, 의외로 페러세일링을 하신분이 많으셨다고 해요ㅎㅎ

신청은 직원에게 이야기하시고, 미리 보이는 종이에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올인클루시브의 경우 무동력해양스포츠가 무료 제공이에요!

스탠드업 패들보트와 카약은 제외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또한 1시간 무료 제공이니 꼭 한번 체험해보시길 바랄게요~^^

다음은 키즈클럽입니다~

키즈클럽에서는 요일별로 아동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구요. 어린 아이들을 위한 낮잠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또 한번 반한 곳이 바로 헬스장이에요~

바다를 보며 뛰는 런닝머신은 정말 멋질것 같지만, 아쉽게도 직접 뛰어보진 못하고, 다른분들이 이용하시는 것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