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3 - 몰디브 출장후기 ] 럭스사우스 2일차! (with. 고래상어 투어) - 임혜진주임

smart 2019-10-26 조회 2,167

[ DAY3 - 출장후기 ]

 

안녕하세요~ 임혜진 주임입니다^^

 

드디어 3일차 아침이네요.

전날밤 쏟아지던 비는 어느새 그치고, 아침부터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이날은 럭스 사우스에 가시면 꼭 해보시라고 추천드리는 '고래상어투어'가 예정되어 있던 날이라,

비가올까 걱정이 많았었는데, 괜한 기우였습니다^^

 

스노클링 트립 전 간단히 조식을 먹기 위해 믹스로 이동했어요~

 

TIP!)

고래상어 투어는 야생동물의 발자취를 쫒는 과정이라 상황에 따라 60분짜리 트립이라도 상황에 따라 시간이 길어지기도 합니다.

배를 타실 때에는 빈속보다는 간단히 식사를 하시는게 멀미가 덜하니,

식사 꼭 하시구요~ 그래도 걱정 되시는 분들은 리셉션에 이야기해서 멀미약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럭스 사우스에는 조식뷔페가 믹스와 이스터마켓 두 곳이 있는데요~

비수기 시즌에는 둘 중 하나만 운영을 하기도 한다고 하니 사전에 체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믹스는 간단한 과일과 빵부터 딤섬까지 다양한 음식이 있는 인터네셔널 부페이구요~

이스터마켓은 쌀국수 등 동양음식이 주로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는 간단히 빵과 커피를 마셨는데요~

저 반원모양의 계란빵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럭스에서 믹스에 방문하시면 꼭 드셔보세요^^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커피(라떼 혹은 아메리카노)나 티 중 선택하시는 걸 가져다 주고 있구요.

특이했던게 콜드브루 커피가 따로 음료란에 꽂혀있더라구요.

콜드브루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져다 드시면 될 것 같았어요^^

 

 

식사를 마치고 곧바로 리셉션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스노클링 장비는 리셉션 옆에 위치한 워터스포츠센터에서 대여가 가능하니 미리 들러서 본인 사이즈에 맞는 걸로 대여해서 모여주세요~!

※ 핀(오리발)은 물 속에서 벗겨질 수 있으니, 딱 맞게 신어주세요.

 




 


아침에 조금 껴있던 먹구름이 시간이 지날수록 거둬졌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아무것도 하지않고 배만 타고 있어도 좋더라구요.

고래상어 포인트로 이동하는 중 다른 리조트에서 온 배들을 많이 보았는데요.

럭스사우스 앞쪽이 고래상어 출몰지역이라, 타 리조트에서도 고래상어투어는 럭스사우스 앞으로 온다고해요^^

다른 곳보다 좀 더 수월하게 고래상어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높겠죠?!!


이동 중간엔 2층 선상으로 다 같이 올라가 가이드가 고래상어에 대해 알려주고, 고래상어를 만나게 될 경우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알려주었어요.

안전수칙까지 듣고나니 더욱 기대가 되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아쉽게도 고래상어는 만나지 못했어요ㅠ

야생동물 특성상 계속 움직이는 동물이고, 고래상어는 원래 심해를 헤엄치는 동물로 추위때문에 잠시 수면위로 올라 햇빛을 쐬는거라고 해요.

그래서 타이밍이 중요하고,  운이 많이 따른다고해요...

럭스 사우스에 있는 한국인 직원분은 2번 트립을 나가서 2번 다 보았다고하는데ㅜ 저희가 운이 없었나봐요.

고객님들은 꼭꼭 보시길 바랄게요~!

 


 


하지만!!! 고래상어를 보지 못했다고 곧장 숙소로 복귀하는 게 아니라, 스노쿨링 포인트에서 스노클링을 하였답니다~!

포인트에서 거북이와 물고기들을 정말 많이봤어요~!!




저는 수영도 못하고, 물을 무서워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포인트는 파도가 없어서 초보자분들도 전혀 걱정없이 스노클링을 즐기실 수 있을것 같았어요^^

수중환경 좋기로 유명한 지역인만큼 고래상어를 못보았더라도 트립자체에 만족하실거라 생각합니다!!ㅎㅎ

 

트립을 마치고 돌아오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어 어제 갔던 라군바에서 간단하게 또 식사를 하고

객실과 리조트 부대시설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비치빌라에요~

 




 

워터빌라와 침실 구조는 유사하고, 뒷쪽으로 욕실이 있어요.

 

욕조는 야외에 있는데, 욕조가 굉장히 크고 숲과의 조화가 예쁘더라구요~^^

 

 

다음은 비치빌라 위드풀이에요~

 



 

 

비치빌라와 차이를 아시겠나요~?

비치빌라는 쇼파가 침대 옆쪽으로 위치해 있구요. 가족여행시 이부분은 엑스트라베드로 대체됩니다~

그런데, 비치빌라 위드풀은 침대 앞쪽으로 쇼파가 위치해있어 가족여행객 분들에게는 오히려 맞지 않을 수 있구요.

개인풀은 객실 뒷편, 욕실쪽으로 자리해있어요.

 

다음은 가장 많이들 가시는 로맨틱 풀 워터빌라입니다~

 



 

 

비치빌라위드풀과 같이 쇼파가 앞쪽으로 위치해 있구요~ 개인풀이 앞으로 길게 나있습니다~

개인풀 크기가 꽤 큰편이었구요.

로맨틱 풀 워터빌라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그네의자가 데크에 위치해있어요^^

낮이라 사진에 잘 보이지 않지만, 빔프로젝터가 있어서 영화 등을 보시기에도 좋습니다.

로맨틱 풀 워터빌라는 별도의 욕조는 자리하지 않고 있지만,

데크와 개인풀이 넓어서 이부분을 보완해주고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로맨틱풀워터빌라에서만 투숙하시는 것 보다는 워터빌라 혹은 비치빌라와 룸 믹스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2일차 사진으로 보여드렸지만, 저희가 투숙한 워터빌라 객실도 다시 보여드릴게요~

 



 

 

 

 

 

 

다음은 스파센터입니다~

럭스는 자체 스파브랜드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스파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리조트인데요.

스파 이용시 사용되는 제품은 고객님들께 판매도 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스파를 받지 않으시더라도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이곳에서 미스트를 하나 구매해왔는데, 텍스포함 28달러라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에

선물용으로도 괜찮더라구요!!!!ㅎㅎ

 


 

 

아래는 스파센터 탈의실을 지나쳐서 나오면 있는 작은 풀장이에요~

별도의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시며, 레이트 체크아웃 등을 하실 경우에도 지내실 수 있다고 합니다.

이용요금은 무료에요!!!!










 

럭스 사우스에서 마사지를 받으실 경우에는 기본적으로는 일반스파센터에서 스파가 제공이 되는데요~

1인당 25달러를 추가하시면 사진에 보이시는 오버워터 스파센터에서 스파이용이 가능하십니다~

그런데, 스파 받아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스파 받으시면 5분도 안되어서 눈이 감겨요...

굳이 금액 추가하고 오버워터 스파센터로 업그레이드 안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ㅎㅎ

 

 

럭스에는 럭스의 자랑!이라고 표현하는 곳이 2곳이 있어요.

하나는 어제 잠깐 설명드린 럭스카페이구요~

또 하나가 ICI라는 아이스크림가게에요~

 

* 럭스카페는 올인클루시브일 경우 무료 제공

* HB로 가실 경우에도 10시반까지 모닝커피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ICI도 마찬가지로 올인클루시브일 경우 무료 제공이 되구요~

ICI카라고 자전거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돌아다니는 직원이 있어요~

이분을 만나면 식사타입 상관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세요!!!





 

 

ICI 카는 주로 비치빌라 객실 사이에 있는 길 (버기 지나다니는 길)로 이동한다고 하며, 11시~12시 / 오후 3시~4시 하루에 2번 이동한다고 합니다!!

* ICI 아이스크림카페는 6세 미만의 아동은 무료 제공입니다~

 

 

리조트 인스펙션을 마치고 저녁식사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개별로 리조트 투어를 해봤어요^^

제가 앞서 말씀드렸지만, 럭스사우스는 인생샷 스팟이 정말 많아요!

 

 

이런 스팟들이 정말 곳곳에 숨어있으니 리조트 돌아다니면서 사진찍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럭스사우스가 참 아기자기한게, 티가 날 지는 모르겠지만

저 초록 식물들은 고래상어와 돌핀입니다~ㅎㅎ

너무 귀엽죠~^^

 

저희는 이날 저녁에 알레그리아 레스토랑으로 예약이 되어있었는데요~

우마이레스토랑도 잠시 들러봤어요.

우마이레스토랑은 올인클루시브에 포함되지 않는 오버워터레스토랑입니다.

일식 레스토랑으로 뷰나 인테리어가 특이하고 예쁜 편인데, 한국분들은 일식에 대한 기준이 높은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몰디브에서 비싼 돈 들여서 일식을 드시는걸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이 되어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알레그리아 레스토랑은 럭스사우스 예약해주시는 분들은 모두 아시는 곳이죠?

분위기도 좋고 식사도 맛있다보니 출발 전에 미리 예약을 해주시는 곳이에요~!

※ 알레그리아는 테이블 수가 많지 않고, 인기가 많은 편이라 출발 전 꼭 여행사를 통해 예약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좀 더 좋았다면 문이 활짝 열려있을 텐데, 이날도 밤이 되니 비가와서 창문이 닫힌 사진이네요~

그렇지만 정말 로맨틱한 느낌이 나긴 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음식!!!

스타터부터 디저트까지 코스로 제공이 되는데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스타터로 제공된 새우요리가 너무 맛있어서 럭스사우스를 다시가고 싶을 지경이에요ㅠ

(이 맛을 못잊어서 저는 이날 부터 코스요리를 먹는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새우요리를 시키기 시작했다는...ㅎㅎ)

 



 

 

 

다른분들이 시킨 음식도 함께 찍어봤어요~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또 하나 느낀점!

럭스는 디저트를 참 잘만드는 것 같아요~

사진에 있는 초코케이크 뿐 아니라 뷔페에 있는 빵들도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해외에 가면 꼭 밥을 찾는 스타일은 아니라 그런지

식사로 인해 힘들었던 기억은 전혀 없구요.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벌써 럭스에서의 마지막 밤이네요.

다음날은 럭스 노스말레로 이동 예정인데, 이날은 참 설레면서도 아쉬운 밤이었습니다.

 

그럼 노스말레에서의 첫날밤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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