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선시암 이루벨리 후기입니당 1

김민지 2023-04-17 조회 1,036

가기 전에 후기가 많지 않아서 고민고민하다가 잔금날 까지도 리조트를 변경하네마네 했던ㅎㅎㅎ결국 다녀온 이루벨리 후기입니다!

 

 

리조트를 결정할 때 일단 무조건 올인클루시브로 음식이 맛있었으면 했구요, 라군도 예쁘고 수중환경도 좋았으면 했습니다. 

근데 모든 부분이 만족스러운 곳은 너무 비싸거나 너무 멀더라고요..? 타협해서 결정한 곳이 이루벨리였습니다. 후기가 적어서 

고민했던게 생각나서 최대한 자세히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일단 가기 전에 날씨를 보는데 날씨가 매일매일 비오고 흐리다고 되어있는거에요? 그래서 진짜 울거같고 우울했는데, 막상 가니 

날씨 너무 좋고 오후에 잠깐 10분? 길어야 30분? 비오다가 다시 화창해지더라고요!!!

 


도착하면 선착장에서 직원들이 북도 치고 환영인사를 해주고 한 일행에 한 분씩 붙어서 케미스트리 바로 데리고 갑니당. 

웰컴 드링크와 함께 리조트 설명과 각종 예약을 해주십니다! 저희 담당은 lisi였는데 너무 친절하고 늘 물어보는 거에 

최대한 빨리 답변해주고 고마웠어요! 남편이 우리 담당이 제일 친절해보인다고 ㅋㅋㅋ






총 5박 일정에 2박은 비치빌라였어요. 다른 분들 후기 보면서 비치빌라일때는 방파제? 없는 라군 방향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맨날 라군보이는 바에서 술마시고 놀아서 뽕따색 바다도 실컷 볼수있었어요.

 


 


 

아침은 늘 아쿠아오렌지 라는 뷔페에서 먹을 수 있었어요. 빵이 맛있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종류도 많고 괜찮더라구요! 

특히 오믈렛..아침마다 먹었어요 오믈렛에 들어가는 재료를 고르는데 고추가 있었거든요? 만들어주는 직원이 맵다길래 

뭐 얼마나 맵겠어(코리안 맵부심ㅎㅎㅎ)했는데 어우 맵더라고요ㅋㅋㅋ다른 음식들로 인한 느끼한 속을 달래주었어용








프레시워터 바에서 늘 점심을 먹었습니다. 햄버거 러버 남편이 햄버거 맛있다했구요. 피자는 평범, 치킨윙은 쫌 짰고 밥

종류도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어용! 근데 아침이랑 저녁먹을땐 괜찮았는데 여기서 점심먹을 때마다 날파리가 잔뜩

날라와서 달라붙어서..^_ㅠㅠ








이루벨리를 선택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포함사항이 많았던거였는데요. (돌핀선셋크루즈+가이드포함스노쿨링+로컬섬투어)

저는 로컬 섬 투어는 별로 안하고싶어서 뺐어요. 돌고래 찾으러 나갔는데...갑자기 날씨가 흐리더니 비가 오고 파도가 엄청 치고

이렇게 몰디브 바다 한가운데 빠져 죽는걸까 무서워하는데 직원들을 보니 여유로워보이더라고요..아쉽게도 돌고래 스팟까지는

더이상 나아가진 못하고 돌아왔지만 ㅠㅠ 화창한 날씨에 배타는건 시원하고 좋았어요!

 

 

가이드 스노쿨링은 사진이 없는데 리조트에서 배타고 다른 동네(?) 리프까지 가서 해용! 저 쫄보인데 가이드도 있고 다른 사람들도

다 붙어서 하니까 심적 안정감(?)이 들어서 즐겁게 할수 있었어요!

(코리안

맵부심ㅎㅎㅎ)했는데 어우 맵더라고요ㅋㅋㅋ다른 음식들로 인한 느끼한 속을 달래주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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