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상담
오늘은 첫번째 방문했던
두짓타니 리조트 후기를 보여드릴까합니다 >.<
공항 도착하면 직원이
피켓을 들고 마중나와있었구요,
말레공항의
두짓타니 부스는 03번입니다^^
저희는 대한항공을 타고
오전 7시에
말레 도착하였고,
짐 찾고
리조트 직원 만나서 미팅하고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니
7시
30분정도
된거같아요~~
두짓타니
직원이 여권과 짐을 받아들고 국내선 전용 라운지로
데려다줍니다.
국내선 전용 라운지로
이동하게되면 편한 자리에 자리를 잡고 허기진 배를
채워줄수 있는 음식과 음료들이 즐비해있습니다.
마음껏
드셔도 되세요 ㅎㅎㅎ
직원이 와이파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적혀진 쪽지를 주면 그리웠던 한국과 소통을
하기위해 바로 와이파이를 연결합니다 ㅋㅋ 한참
카톡에 빠져있는 사이 여권을 가지고 갔던 두짓타니
직원이 국내선 탑승권과 여권을 가지고 다시 나타나서
설명을 해주는데,
저희는
9시
45분
비행기였고 보딩시간은 9시
15분이었어요!
기본 국내선이나 수상비행기는
1시간
30분~2시간정도
대기시간이 있는거같더라구요~~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하루만에 그리운 한국소식을 인터넷으로 접하고 있는
사이 시간은 금방 흘러서 어느새 국내선 탑승할 시간이
되어서 아래층으로 내려오면 티켓 검사 후 바로 비행기를
타게 됩니다.
2-2
배열로
총 9줄이
있으니 총 정원은 36명이
되는거지요~?
기장을
제외한 승무원도 2명이나
있고 에어컨도 시원하게 잘 나왔어요!
다라반두
공항으로 가는 손님들이 꽤 많아서 저희 비행기는
만석이었습니다!!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약
20~25분쯤
날아가면 국내선 공항인 다라반두 공항에 도착을
하게되구요~
마찬가지로
두짓타니 직원들이 스피드보트를 타는곳 차량으로
데려다줍니다.
아주
가깝지만 피곤한 손님들에게 세심한 배려를 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중간에
내심 나의 짐이 잘 따라오고있나 체크했지만 신경쓸
필요가 없을만큼 잘 챙겨주더라구요^^
그렇게 스피드보트를 타고
15분쯤
달렸을까요?
두짓타니
리조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두짓타니
스피드보트에서는 와이파이도 가능했습니다!!)
제티에 내리면 거의 모든
리조트 직원들이 웰컴드링크와 콜드타월을 들고 반갑게
인사를 해주더라구요 ㅎㅎ 제티에 잠깐 앉아있으면
한명한명 소개를 해주고,
손님들
국적에 따라 영어,중국어,한국말로
다시한번 인사를 합니다.
아참!
기쁜 소식은
저희 도착하기 2~3일전?
부터 한국인
직원인 지원씨가 출근을해서 업무를 숙달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앞으로 한국분들을 더 집중적으로 케어하기 위해서
한국인 스탭을 채용했고,
9월정도에
한명정도 더 채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몰디브가
막막했던 분들에게는 엄청난 희소식이죠 ㅎㅎ
지원씨는 한동안은 립셉션에서
근무를 한다고하네요~~
궁금하시거나
필요하신 부분 있으시면 립셉션에서 지원씨를 찾으시면
되시겠습니다~~
도착 후 인사를 마치고
저희의 버틀러와 함께 객실로 이동을하는데 응?
이상한거에요...
오션빌라쪽
끝으로 끝으로...
우리방은
312번인
비치빌라라고했는데...?
알고보니...
엄청난
행운이었죠 ㅋㅋㅋ 두짓타니의 딱 두채밖에 없는
투베드룸인 오션파빌리온 223호!!!!
꺄아아아아!!!!!!!!!!!!!!!!!!!!!!!!!
끄아!!!!!!!!!!!!!!!!!!!!!!!!!!!
이게 왠 몰디브 도착하자마자
로또냐며 함성을 지르면서 객실로 뛰어들어갔습니다.
찰칵찰칵 사진을 계속
찍고 행운이라며 객실 구경을 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샌드바(Sand
Bar)로
이동합니다.
점심은 몰디브라면
피쉬앤칩스지~라고
하면서 피쉬앤칩스랑 스테이크를 시켰어요~
식사는 에피타이저-메인-디저트
순으로 나오고,
역시
피쉬앤칩스는 저희를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양에 배는 이미
불렀지만 예쁜 디저트까지 먹어주고 이제 다른 객실을
보러갔어요~~
저희가 갔을때는 비치빌라
타입과 워터빌라는 전객실 풀부킹이라 딱 한채 남은
오션빌라를 봤는데요~
워터빌라와
오션빌라의 차이는 위치의 차이와 오션빌라 객실 크기와
풀장의 크기가 10spm(3평)정도
크다고하네용!
오션빌라쪽에서도 스노쿨링은
가능하지만 워터빌라보다는 물쌀이 조금 쎈편이라서
수영을 잘하시는분들은 상관이 없지만 물을 조금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워터빌라쪽에서 스노쿨링하시는걸
추천드리구요~
객실은 두분이 지내시기
크~~고
풀장도 6m
x 3m정도
될정도로 큽니다!
풀장 옆에는
샤워하실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있구요~
객실마다 하루에 물 4병씩을
제공하고,
커피머신도
있습니다 ㅎㅎ
다이브센터에서 스노쿨링장비와
오리발,
라이프자켓은
무료로 대여가능하며 5월~11월은
만타레이 투어도 가능하니 특별한 경험을 하실수
있으시겠죠?
또한 두짓타니의 마사지&스파는 워낙 유명하기도하지만, 숲속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앉아만 있어도 힐링될것같더라구요ㅎㅎ
작은 수영장과 사우나, 자쿠지도 있는데 요건 두짓타니에 묵으시는 모든분들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고합니다!
두짓타니는 뛰어난
수중환경으로 유명한 리조트인데요~
몰디브
생태보호구역인 바아톨에 위치하고 있는만큼 물속
환경이 어마무시합니다.
간단하게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인데도 살아있는 산호들과
물고기들이 보이시나요?
정말 여기가
몰디브구나~하는
느낌이 물씬 들더라구요 ㅎㅎ
바다속에 잠깐 들어갔다
개인풀장으로 와서 한 20분정도?
더 수영을하면서
몰디브 인증샷을 남기니 어느새 해가 뉘엇뉘엇 지더라구요~
저녁은 벤자롱 2층에
위치한 살라바(Sala
Bar)에서
먼저 칵테일 한잔하고 태국음식으로 유~~명한
벤자롱(Benjarong)을
방문했습니다.
지는 노을을 보면서 먹는
저녁은 정말 꿀맛이더라구요~~
아참 이번에 두짓타니가
너무좋은 금액으로 프로모션이 나와서 음식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예전과
동일하게 태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재료들을 변함없이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해요!
두짓타니는 태국계열의
리조트이다보니 한국분들 입맛에도 잘 맞구요,
마켓(Market)레스토랑의 조식은
다녀온 리조트중에 최고였습니다!!
심지어 조식에 태국씩
쌀국수도 먹어볼수 있어요 ㅎㅎ (아침부터 푸짐하네여^^;;)
여름시즌에는 중국인들을
비롯한 아시안인들이 많고,
11월 이후는
대부분 예약이 유럽인들이라고합니다.
중국인이
많아서 걱정을 했는데 워낙 섬도 크고 잘되어있어서
그런지 조식먹을때를 제외하고는 마주치는 일이 많지는
않구요~
다른
리조트들은 전체예약이 40~50%정도
되는반면에 두짓타니는 현재 80~90%이상의
예약되고 있으니 두짓타니가 마음에 드시는분들은
꼭!꼭!
미리미리
예약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갔을때도 90%이상
예약이 되어있었지만 예약이 힘들거나 붐비는 느낌이
전혀 없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같아요^^)
너무너무 만족스러워서
가족여행으로도 또 오고싶고,
허니문으로는
더더욱 좋을 두짓타니!!
추천합니다!!
눈여겨
봐주시구요~~
다음편은 다른 리조트로
찾아오겠습니다.
:-)
